피엘라벤 클래식 2014, 스웨덴 키루나서 열려
피엘라벤 클래식 2014, 스웨덴 키루나서 열려
  • 김정화 기자
  • 승인 2014.08.18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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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15일 니칼루옥타~아비스코 110km 구간…전 세계 트레커 2000여명 참가

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 <피엘라벤>이 주최하는 피엘라벤 클래식 2014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스웨덴 북부지역인 키루나에서 열렸다. 피엘라벤 클래식은 지난 200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스웨덴 북부지역인 키루나에서 열린 피엘라벤 클래식 2014. 사진 김정화 기자

행사가 진행되는 쿵스레덴은 총 440km로 세계 10대 트레일 중 한 곳으로 꼽히며, 왕의 길(King’s Road)이란 의미를 갖고 있다. 피엘라벤 클래식은 그중 일부 구간인 니칼루옥타에서 아비스코까지 총 110km를 걷고 캠핑하며 스웨덴 대자연을 만끽하는 행사다.

올해 피엘라벤 클래식에는 전 세계 30여 개국 2000여명의 트레커가 참가했으며, 특히 한국 참가자가 약 150여명에 달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피엘라벤 국내 공식 전개사인 알펜인터내셔널 조인국 대표는 “함께 와주신 분들 모두 무사히 완주하고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가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한국인들이 참가할 것 같다”고 말했다. 

▲ 피엘라벤 클래식은 쿵스레덴 중 니칼루옥타에서 아비스코까지 총 110km 코스를 걷는 트레일 대회다.

▲ 올해 피엘라벤 클래식에는 전 세계 30여 개국 2000여명의 트레커가 참가했다.

▲ 쿵스레덴은 총 440km로 세계 10대 트레일 중 한 곳으로 꼽힌다.

▲ 멜로디언을 연주하며 트레킹을 즐기는 한 참가자.

▲ 트레킹 중 만난 호수의 아름다운 전경.

▲ 짐을 내려놓고 숨을 돌리며 쉬어 가는 참가자들.

▲ 알펜인터내셔널 조인국 대표, 한국인 참가자들과 함께 출발 전 찍은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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