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횡계리 상공에 나타난 ‘UFO구름’ 화제
평창 횡계리 상공에 나타난 ‘UFO구름’ 화제
  • 박성용 기자
  • 승인 2014.07.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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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정용권 엠투어 대표 촬영…SNS 반응 뜨거워

UFO 모양의 진귀한 구름사진이 SNS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5시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상공에 나타난 구름을 정용권씨(엠투어 대표)가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것.

▲ 강원도 평창 횡계리 상공에 나타난 렌즈구름. 사진 정용권

정 대표는 “바람이 불다가 어느 순간 구름이 모이더니 UFO 모양으로 바뀌었다”며 “스텔스로 위장한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는 줄 알았다”고 농담 섞인 말로 설명했다. 이런 구름의 공식 명칭은 ‘렌즈구름’이라고 한다. 바람 방향에 직각으로 정렬해서 움직이지 않는 게 특징이다. 렌즈구름은 받침접시 모양이 있기 때문에 UFO로 오해받기도 한다.

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가 횡계리에 짓고 있는 더 릿지 354(The RIDGE 354) 공사현장에 파견 나온 정 대표는 “무사고 공사를 위해 찾아온 길운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평창의 랜드마크 목표로 공사 중인 더 릿지 354는 연건축면적 2046㎡(약 76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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