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즐기는 아웃도어에 기분은 업!
보고 즐기는 아웃도어에 기분은 업!
  • 임효진 기자 | 사진 이두용 기자
  • 승인 2014.07.3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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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독일 아웃도어 트레이드 쇼 ⑥이벤트

2014 독일 아웃도어 트레이드 쇼를 장식한 이벤트 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단연 슬랙라인이었다. 슬랙라인은 지상 50㎝ 높이, 폭 5㎝ 내외의 줄을 팽팽하게 설치하고 이 줄 위에서 묘기를 부리는 운동이다. 로버츠 형제가 한국인 친구에게 남사당패 동영상을 소개받은 후 아이디어를 얻어 슬랙라인 브랜드 <기본>을 론칭하면서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 마지막 날 해가 뜨자 풀(pool)위에 슬랙라인을 설치해 여름을 만끽했다.

이날도 각 브랜드 소속 슬랙라인 선수들이 각종 묘기와 함께 줄타기를 선보여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지막 날이 하이라이트였다. 물이 담긴 풀 위에 줄을 설치해 슬랙라인을 선보였다. 덕분에 지켜보는 관람객에게 보다 더 시원한 느낌을 전해줬다.

실내에서는 볼더링과 하이 점프 경연대회가 열려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하이 점프 콘테스트에서는 헬렌 울프가 2.19m로 여성부문에서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남자 부문에서는 잔 하저가 2.67m로 1위를 차지했다.

별도의 홀에 마련된 텐트시티에는 각종 텐트를 전시해 확대된 캠핑 시장의 위상을 가늠할 수 있었다. 살레와, 로벤스, 마모트 텐트 등이 전시돼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다.

▲ 몸풀기를 하는 슬랙라인 선수.
▲ 이날 하이 점프 경연대회가 열렸고, 여성부문에서는 헬렌 울프가 2.19m로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 올해는 지난 해보다 더 많은 브랜드 선수들이 슬랙라인에 참가했다.

▲ 실내에서는 볼더링 콘테스트가 열렸다.

▲ 볼더링에 참여한 여자 선수.
▲ 슬랙라인은 참가자와 관람객이 하나돼 즐기는 장을 마련했다.

▲ 페들대신 보드를 발로 굴러서 타는 서프스텝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했다.

▲ 짚라인을 타기 위해 나무를 오르는 참가자.
▲ 재미있는 모양의 홀더가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 궁도 체험 행사를 하면서 즐거워하는 관람객.

▲ 텐트 시티 홀이 따로 마련돼 각종 텐트가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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