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도 명품마을·제주 선흘1리·강원도 인제 생태마을·전북 고창 용계마을 등
환경부는 생태관광마을 4개 지역을 선정해 중점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5대 전략 15개 과제를 내용으로 하는 ‘생태관광 활성화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 생태광광마을에 선정된 강원도 인제 생태마을. |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생태관광의 잠재력이 높은 영산도 국립공원 명품마을 등 4개 지역을 지원해 성공사례로 만들어 이를 다른 지역으로 확산시켜 나가는 성공모델 육성계획을 보고했다. 국립공원 명품마을 10개소,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 지역 12개소 등 잠재력이 우수한 지역 중에서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지역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영산도 명품마을, 제주 선흘1리, 강원도 인제 생태마을, 전북 고창 용계마을이다. 선정된 마을에 코디네이터 배치 및 주민 교육, 탐방로·친환경숙소(에코촌) 등 인프라를 조성하고 수익모델과 프로그램 개발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환경부와 문체부 관계자는 “앞으로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잘 보전하는 한편,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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