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브랜드 살레와, 새로운 기업 로고 공개
독일 브랜드 살레와, 새로운 기업 로고 공개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4.07.28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랜드 정체성 강화…사업방향과 마케팅 변화 주목

독일 아웃도어 브랜드 살레와가 새로운 기업 로고를 선보였다. 살레와는 정통 알파인을 추구하는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CI(기업이미지 통합작업)를 개편했다고 최근 밝혔다.

▲ 살레와의 이전 기업 로고(왼쪽)와 새롭게 공개한 기업 로고(오른쪽).

새 CI는 독일 뮌헨의 스포츠 전문디자인 에이전시인 파슈어 하인츠사에 의해 제작됐다. 기존의 사실적인 독수리 모양을 날개만 강조한 이미지로 형상화하고 간결한 폰트를 사용해 보다 단순하면서도 임팩트 있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1935년 독일에서 탄생한 살레와는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등산 의류 및 장비, 신발 등을 생산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다. 2010년 창립 75주년을 맞아 이듬해인 2011년 북부 이탈리아 남부 티롤 지역인 볼차노에 글로벌 본사를 이전했다.

한편, CI를 새롭게 변화한 살레와의 향후 사업방향과 마케팅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이 브랜드를 국내서 전개하는 살레와코리아(메이데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 2011년 이탈리아 볼차노에 이전한 살레와의 글로벌 본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