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M, 2014 아웃도어 트레이드 쇼 참가
DMM, 2014 아웃도어 트레이드 쇼 참가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4.07.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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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신상품 그립·피봇 전시…메드아웃도어, 영국 본사 방문

영국의 암벽장비 전문 브랜드 <DMM>이 2014 독일 아웃도어 트레이드 쇼에 참가해 2015년 신상품들을 선보였다. DMM은 뛰어난 제품력으로 무장한 카라비너와 퀵드로, 확보기·하강기, 하네스, 클라이밍용 배낭 등을 전시해 클라이밍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았다.

▲ 2014 독일 아웃도어 트레이드 쇼에 참가한 DMM 부스.

이번에 선보인 제품 중 가장 눈여겨볼 것은 빌레이 장비인 그립과 피봇이다. 그립은 싱글로프용 빌레이 기구로 선등자 확보 시 유용하며, 더블로프도 가능한 피봇은 선등자나 후등자 빌레이를 볼 수 있고 오토블럭 기능이 있어 후등자 확보 시 보다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DMM은 카라비너와 퀵드로, 확보기·하강기, 하네스, 클라이밍용 배낭 등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 싱글로프용 빌레이 기구인 그립.
▲ 오토블럭 기능이 있어 후등자 확보 시 보다 유용한 피봇.

한편 DMM을 국내에 전개하는 메드아웃도어(대표 김병철)는 아웃도어 트레이드 쇼 참관을 겸해 영국의 DMM 본사를 방문했다. 메드아웃도어는 암벽장비의 제조과정을 견학하고 본사 직원들과 함께 볼더링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DMM의 장비는 장인의 꼼꼼한 수작업으로 여러 단계를 거쳐 완성된다. 카라비너의 경우 정밀 가공을 위한 CNC 작업을 하고, 열간 단조기법을 적용해 무게는 줄이면서 강도는 획기적으로 높인다. DMM 관계자는 “우리의 경쟁상대는 타 브랜드가 아닌 바로 우리 자신”이라며 “우리는 더 뛰어나고 안전한 제품을 제공한다는 이념으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메드아웃도어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DMM의 열정과 장인정신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혁신을 거듭하는 DMM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암벽장비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DMM의 카라비너는 무게는 줄이면서 강도는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열간 단조기법을 적용한다.

▲ 카라비너 제작과정.

▲ 본사 인근에서 직원들과 함께 볼더링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 DMM 본사 직원인 크리스와 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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