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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곳곳을 누비는 자를 위한 곳
대한민국 곳곳을 누비는 자를 위한 곳
  • 김정화 기자 | 사진 양계탁 기자
  • 승인 2014.07.24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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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OUTDOOR | 익스페디션코리아

“취미로 캠핑을 즐기다가 자연스럽게 매장을 차리게 됐어요. 예전엔 오토캠핑도 취급했는데 지금은 백패킹과 미니멀 캠핑을 위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산의 외곽. 한적한 동네라 아웃도어 매장이 있을까 의심스러웠다. 내비게이션이 없다면 찾아가기 힘든 곳이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아웃도어’ 냄새가 물씬 풍기는 매장이 나타났다.

익스페디션코리아는 신준식 대표가 혼자 운영하고 있는 캠핑·아웃도어 쇼핑몰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비는 백패커와 캠퍼를 위한 곳이다. 번화가와 떨어져 있다 보니 온라인 쇼핑몰에 주력하고 있다. 그래도 제품을 직접보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이 꽤 있다고.

그는 오프로드 캠핑을 즐긴다 했다. “오프로드 캠핑은 오지 캠핑을 뜻해요. 자연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어 좋아요. 많이 다닐 땐 한 달에 세 번씩 다녔던 것 같아요.” 캠핑을 즐기는 사람답게 주말에는 문을 닫고 캠핑하러 간다. 취미와 업이 조화된 삶인 듯 했다.

그러다보니 선보이는 제품도 신 대표의 취향이 대거 반영됐다. 매장 한편에 자전거가 눈에 들어와 혹시 캠핑 말고도 다른 아웃도어 활동을 하는지 물었다. “대부분 캠핑 처음 시작하면 먹고 노는 것이 대부분이잖아요. 요즘엔 레포츠와 캠핑을 같이 즐기는 게 떠오르는 듯해요. 그중 자전거 캠핑이 가장 주목 받는 것 같아요.”

혼자 운영하다 보니 힘든 점도 있다. 블로그 업데이트도 더디고 제품 업로드도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고. 매장 역시 직접 꾸몄다고 한다. “창고로 쓰던 곳인데 8개월 동안 하나씩 꾸며나갔어요. 지금도 필요에 맞춰서 고쳐나가고 있죠. 오픈 초기에는 상품도 많지 않아서 사랑방 개념이었어요.”

매장 규모는 대형 멀티숍에 비하면 작다. 하지만 오토캠핑 제품을 제외하고는 갖출 것은 다 있다. “미니멀, 백패킹 제품뿐 아니라 식음료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요. 아웃도어 활동하면서 굶으며 하지는 않잖아요. 이 점이 다른 쇼핑몰과 다른 점이에요. 앞으로는 종합몰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익스페디션코리아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1동 652-14
·홈페이지 http://www.expeditionskorea.com 
· 문의 031-902-9055

익스페디션코리아에서 만날 수 있는 브랜드
힐레베르그
미니멀, 백패커 사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텐트 브랜드. 우나와 알락, 아틀라스를 추천했다. 신 대표는 사이보 모델을 가장 좋아한다고 꼽았다. 사이보는 힐레베르그 블랙라벨 모델로 사계절 사용 가능한 제품.

오르트립
밸롤러 클래식은 오르트립의 대표 리어패니어 제품. 자전거 캠핑을 떠나려면 이 같은 수납가방이 필수. 방수기능은 물론이고 짐받이와 쉽게 연결할 수 있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로그나이프
일본에서 건너온 수제 칼. 오사카 사카이시는 칼 제작으로 유명한 지역이라고 한다. 로그나이프의 매력은 나뭇가지를 꺾어 바로 칼날을 넣은 듯한 손잡이다. 날은 몰리브데넘 강을 사용해 불에 달구어도 물러지지 않는다고 한다. 마감 역시 깔끔해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앵카팩

데크 전용 팩으로 아이디 ‘전원일기’ 를 쓰는 블로거가 직접 만든 제품이다. 특허출원된 제품으로 일체형과 길이 조절형 2가지로 출시했다. 데크 손상을 줄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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