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브랜드 ‘노로나’ 요르겐 요르겐센 대표 인터뷰
노르웨이 브랜드 ‘노로나’ 요르겐 요르겐센 대표 인터뷰
  • 이두용 특파원
  • 승인 2014.07.24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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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독일 아웃도어 트레이드 쇼 ③사람 Ⅰ

2014 아웃도어 트레이드 쇼 기간 동안 취재팀은 주요 브랜드들의 부스를 방문해 대표와 직원들을 만나 신제품 동향, 마케팅 방침, 사업계획 등에 대해 들었다. 이중 노로나, 트렉스타, 폴라텍, 아디다스, 로우알파인코리아, 부산경제진흥원 등 6개 브랜드와 단체 관계자의 포부를 정리 소개한다. 또 부대행사로 열린 슬랙라인 종목에 선수로 참가한 일본인 유키미 후쿠다의 소감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요르겐 요르겐센 노로나 대표.

“한국시장 진출 감안하고 있다”
한국 아웃도어 시장의 빠른 성장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몇몇 브랜드가 한국에서 큰 성장을 거둔 것 역시 전해 들었다. 파트너와 정확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노로나도 한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감안하고 있다.

노로나는 지난해와 큰 변화는 없다. 사실 전시장을 돌아봐도 전체 분위기가 변화보다는 지난해보다 제품이 약간 다양해진 정도다. 하지만 아웃도어 시장은 꾸준히 변화하고 있고 노로나 역시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다. 특히 비티온과 피오라가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서 만족한다. 많은 유럽 브랜드가 그렇지만 노로나의 원동력도 3대가 이어온 가족경영에 있다고 생각한다. 1929년부터 이어온 가업으로 아직도 디자인과 제품 테스트의 95% 정도는 직접 하고 있다.

우리는 언제나 양보다는 질이 우선이다. 이 신념에 변함이 없기 때문에 노로나는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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