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갯벌 탐사·지역아동 교육지원 등…다양한 현지체험·문화교류 활동 기회 제공
기아자동차가 유네스코(UNESCO)한국위원회와 함께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의 한국캠프 지원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 청년들에게 다양한 현지체험과 문화교류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무안 워크캠프’ 참가자들이 기아차 광주공장을 방문해 촬영한 기념사진. |
오는 28일까지 전남 무안에서 진행되는 ‘무안 워크캠프’에는 국내에서 선발된 한국캠프리더 8명과 프랑스, 러시아, 이탈리아,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10명의 청년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2주간 세계자연유산 무안갯벌 탐사 및 갯벌습지보호구역 보전 활동, 지역주민 일손돕기 및 갯벌마을 벽화 그리기 활동, 지역아동 교육지원 활동 등 다양한 현지체험과 지역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기아차는 캠프 일정 중 기아차 광주공장을 견학하고 기아타이거즈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한국의 스포츠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전세계 각국에서 온 청년들이 한국 학생들과 글로벌 환경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자 한다”며 “‘무안 워크캠프’를 통해 캠프원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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