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파크(대표 최영규)는 7월 22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본사 사옥에서 영국 아웃도어 브랜드 <몬테인>과 미국 아웃도어 캐주얼 브랜드 <로얄로빈스>의 2015년 S/S 수주회를 열었다. 이날 수주회에는 몬테인·로얄로빈스의 대리점 및 취급점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 7월 22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오디파크 본사 사옥에서 열린 몬테인과 로얄로빈스 2015년 S/S 수주회.

▲ 인사말을 하는 오디파크 최영규 대표.

몬테인은 이번 수주회를 통해 의류와 배낭, 액세서리 등의 2015 S/S 신상품들을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백패킹 라인의 출시다. 2인용, 3~4인용 백패킹 텐트와 타프, 1인용 비박 텐트 버그 비비를 비롯해 에어 매트리스, 베개 및 방석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듀랄루민, 티타늄 합금 등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스틱도 출시할 예정이다.

▲ 이날 수주회에는 몬테인·로얄로빈스의 대리점 및 취급점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 몬테인은 내년 S/S 시즌 2인용, 3~4인용 백패킹 텐트와 타프, 1인용 비박 텐트 버그 비비 등 백패킹 라인을 새롭게 출시한다.

배낭 제품군에서는 여성 전용으로 제작된 하부 22, 야라라 32와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설계된 호크에어 35·45 등의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셔츠 제품군의 특징은 컬러의 변화다. 소닉 롱 슬리브 티셔츠와 소닉 티셔츠, 소닉 울트라 짚 티셔츠 등이 컬러가 새롭게 변경됐다.

2014 F/W 시즌 주력 제품에 관한 브리핑도 함께 진행했다. 몬테인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볍고 기능에 충실한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특히 퍼텍스 퀀텀 Y를 적용한 초노스 울트라 다운재킷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퍼텍스 퀀텀보다 더 가볍고 내마모성이 뛰어난 퍼텍스 퀀텀 Y는 초노스 울트라 다운재킷의 안감에 사용돼 우모 손실을 방지하고 필파워 성능을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 오디파크가 전개하는 몬테인과 mhm의 배낭들.

이외에도 프리마로프트 실버 에코, 프리마로프트 원을 각각 충전재로 사용한 미니무스 하이브리드 재킷과 스핏 파이어원 재킷을 같이 소개했다. 오디파크 측은 “미니무스 하이브리드 재킷과 스핏 파이어원 재킷 등의 신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방침”이라며 “제품력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뛰어나 국내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내년 S/S 시즌부터 새롭게 전개하는 mhm의 배낭을 맨 최영규 대표.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탁월한 보온성을 자랑하는 침낭 제품군에서도 다양한 신상품들이 출시됐다. 이번 시즌 침낭의 특장점은 뒷부분에 논슬립 원단을 사용해 매트리스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제작한 것. 올 F/W 시즌 신상품으로는 엔듀런스를 겉감으로 사용한 800필파워의 딥히트, 퍼텍스 쉴드 플러스를 겉감에 쓴 미니무스, 충전재가 프리마로프트인 프리즘 등이 있다.

로얄로빈스는 저니·캠핑·뉴월드 3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였다.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저니 라인은 가벼우면서 주름방지 기능이 있고 수납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 캠핑 라인은 항균·소취, 자외선 차단, 흡습속건성 등이 우수한 헴프(대마) 원단을 활용, 활동성과 내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출퇴근 또는 가벼운 야외활동에 제격인 뉴월드 라인은 면 혼방 소재를 주로 사용해 내구성과 편안함을 더했다.

오디파크가 내년 S/S 시즌부터 새로이 전개하는 <mhm>도 첫선을 보였다. mhm은 등산, 캠핑, 스키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배낭을 제작하는 미국의 배낭 전문 브랜드다. 백패킹 카테고리에서 플랫아이언 42, 디바이드 55, 피프티투 80, 하이킹 카테고리에서는 인클라인 18, 살루트 34 등을 소개했다.

오디파크 최영규 대표는 “몬테인의 브랜드 오리지널리티와 한국 시장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융통성을 내세워 한국 시장에 적합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015년 S/S 시즌부터 새롭게 전개하는 미국 배낭업체 mhm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 여행과 캠핑, 어반 스타일을 겨냥한 아웃도어 캐주얼 브랜드 로얄로빈스.

▲ 일상복으로 활용하기에도 손색 없는 세련된 디자인의 로얄로빈스 여성 의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