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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고을엔 또 무엇이 있을까
아리랑 고을엔 또 무엇이 있을까
  • 이두용 기자
  • 승인 2011.01.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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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푸마와 함께하는 KOREA TRAVEL 정선 ⑤ 드라이브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이다.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는 피서의 시작이기도 한 7월. 울창한 산, 시원한 계곡과 함께 우리네 정서가 고스란히 서려있는 정선을 찾았다. 계곡과 동굴에서 피서를 즐기고 건강까지 생각하는 약초마을에서 활력도 얻는 아리랑 어깨춤이 절로 나오는 정선의 명소를 소개한다.

사진제공·정선군청 관광문화과


아우라지

구절리에서 흐르는 송천과 태백 검룡소에서 흐르는 골지천이 합류하며 어우러진다 하여 아우라지라고 한다. 주민들은 송천을 양수, 골지천을 음수라 칭하여 여름 장마 때 양수가 많으면 대홍수가 예상되고 음수가 많으면 장마가 끊긴다는 옛말이 전해오고 있다. 또한, 이곳은 남한강 1천리 물길 따라 목재를 운반하던 뗏목 시발지점으로 각지에서 모여든 떼꾼들의 아라리 소리가 끊이지 않던 곳이다. 이곳에서 구전되던 아우라지 강변에 얽힌 처녀총각의 애절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여송정을 세우고 그 앞에 강물을 바라보며 떠난 님을 애절하게 기다리는 듯한 처녀상을 건립했다. 아우라지를 건너는 줄배를 직접 타 볼 수도 있다. 09:00~18:00(월요일 휴무). 비용은 500원.
문의 : 면사무소 033-560-2797, 줄배 운영자 011-368-6750

아라리촌

정선읍 애산리 아라리촌은 정선의 옛 주거문화를 숙박 체험할 수 있게 조성된 전통 마을이다. 기와집을 비롯해 초가집, 너와집, 돌집, 귀틀집, 저릅집 등 7종류의 전통가옥과 주막, 토속매점이 있다. 물레방아와 통방아, 연자방아, 서낭당, 농기구공방, 방앗간 등의 시설도 볼거리다. 이뿐 아니라 조선 후기 실학자면서 소설가인 박지원의 소설 ‘양반전’을 소재로 다양한 등장인물의 동상이 조성돼 재미있는 소설 문화체험도 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09:00~18:00, 입장료는 무료, 전통가옥 숙박체험은 마당과 함께 독채를 사용한다. 1박에 기와집 30만원, 너와집 20만원, 돌집 15만원이며 굴피집·저릅집·귀틀집은 각 10만원이다. 가옥 내 취사는 금지다.
문의 : 033-560-2059 www.jsimc.or.kr

추억의 박물관

신동읍 방제1리에 있는 정선 아리랑학교 내 추억의 박물관은 2004년 문을 연 근현대사 자료박물관이다. 아리랑학교에 다목적 문화공간이 조성되면서 개관한 추억의 박물관은 기획전시 중심의 박물관으로 정선 아리랑학교 진용선 소장이 보유한 4000여 점의 근현대사 자료를 계절별로 만나볼 수 있다. 추억의 박물관은 향수가 깃든 근현대사자료를 발굴·수집·연구하며, 이를 전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용시간은 10:30~17:00(토요일 14:00), 입장료는 1000원, 단 신동읍 내 상점에서 2000원 이상 물건 구매 시 제공하는 딱지가 있으면 입장가능하다.
문의 : 033-378-7856 www.ararian.com

정암사

고한읍 고한리에 있는 정암사(淨巖寺)는 신라시대인 643년(선덕여왕 12)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자장이 당나라에 들어가 문수도량인 산시성 운제사에서 21일 동안 치성을 올려 문수보살을 만나고, 석가의 진신사리를 얻어 귀국한 후 전국 각지 다섯 곳에 나누어 모셨는데, 그 중 한 곳이 정암사다. 정암사 경내에는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 법당과 수마노탑(보물 제410호), 천연기념물 열목어 서식지 등이 있다. 문의 : 033-591-2469

별천지박물관

숙암 별천지박물관은 지난해 폐교된 북평면 숙암분교에 문을 연 근현대사 박물관이다. 대지 5791㎡(약 1752평)에 3개의 전시실과 사진갤러리, 교육자료 중심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중 추억이 서린 근현대 자료와 아리랑 관련 자료들은 관람객들이 쉽게 다가가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숙암 별천지박물관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의 특징적인 요소를 소품 위주로 전시해 정선을 찾는 이들에게 추억과 낭만의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용시간은 9:00~18:00(매주 월요일은 휴관), 입장료와 주차비는 무료다.
문의 : 033-563-1331

화암약수

화암관광지 내에 위치한 화암약수는 톡 쏘는 맛이 있는 탄산 약수다. 칼슘, 불소 외에 9가지의 필수원소가 함유돼 있는데, 주민들은 위장병·피부병·빈혈·안질·위암 등에 효능이 있다고 자랑한다. 주변에는 야영장을 비롯해 수목원 주차장 등 체험 관광시설과 숙박시설, 토산품점 등이 있어 인근 화암8경의 절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양지다. 입장료와 주차비는 무료. 야영장 사용료는 사용면적에 따라 대형 6000원, 중형 5000원, 소형 4000원이다.
문의 : 033-560-2363(정선군청 관광문화과)

백두대간 약초마을

생약초를 콘셉트로 도시민들이 청정 자연에서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도록 임계면 도전리에 꾸며놓은 자연휴식공간. 약 4만㎡(1만2천여 평)의 부지에 약초 150종을 식재한 시범 전시포지와, 재배한 약초를 가공할 수 있는 최신 생약초 가공공장, 가공한 약초를 전시 판매할 수 있도록 꾸며놓은 전시판매장, 약초체험관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말과 당나귀 체험목장과 마차, 바이크, 산악자전거 등 레저시설이 함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건강과 재미를 선물한다. 관광은 무료고 20명 이상 단체로 진행되는 모노레일 약초체험시간은 10:00~17:00. 참가비용은 어른 9000원, 어린이 6000원이다.
문의 : 033-562-1103 http://baekdu.invil.org

천포금광촌

천포금광촌은 1922~1945년 천포광산에서 금을 캐던 광부들이 살았던 마을인 당시 화암리 일대 금광촌을 재현해 놓은 곳이다. ‘휴식의 장’과 ‘생활의 장’ 두 개 테마로 꾸며져 당시 광부들의 생활상과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약 1만4000㎡(약 4200평)의 부지에 16동의 주택과 황금연못이 어우러진 문화의 장으로 꾸며졌고, 광부들이 살아가던 금광촌답게 금광채굴에 사용된 도구들도 전시돼 있다. 이용시간은 09:00~18:00, 입장료는 무료다.
문의 : 033-560-2057 www.jsimc.or.kr

화암동굴

‘금과 대자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화암면 화암리에 다양한 시설로 꾸며놓은 테마형 동굴이다. 2800㎡(약 850평)에 달하는 석회석 광장에는 동양 최대 규모인 황종유벽을 비롯해 마리아상, 부처상, 장군석, 석화 등 크고 작은 종유석이 있다. 화암동굴은 단순한 볼거리 뿐 아니라 종유석이 자라고 있는 동굴생태 관찰, 금 채취과정 및 제련과정 등 동굴체험의 교육현장으로 각광받고 있어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동굴 입구까지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하면서 은은히 흘러나오는 정선 아리랑을 듣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이용시간은 09:00~17:00, 관람료는 어른 5000원, 군인·청소년 35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주차요금은 무료다. 매표소~입구 간 모노레일은 어른 2000원, 군인·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문의 : 033-560-2578 www.jsim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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