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테마|여름철 음식 관리하기
시즌 테마|여름철 음식 관리하기
  • 서승범 기자 | 사진 김해진 기자
  • 승인 2014.07.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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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관리는 안전의 문제다

1. 장보기 시간을 체크하라! 무조건 1시간 이내
2박 3일 캠핑을 떠난다면 살 게 꽤 많다. 다 사려면 시간도 꽤 걸린다. 하지만 구매 리스트를 만들어 목적지향적인 쇼핑을 통해 장 보는 시간을 1시간 이내로 줄인다.

2. 잘 상할수록 나중에 사라! 채소·과일→냉장 가공식품→육류→어패류
가장 먼저 살 것은 쌀이나 라면, 통조림 등 냉장 자체가 필요 없는 것들이다. 채소나 과일은 상온에 오래 있어도 조금 시들해질뿐 상하지는 않는다. 반면 육류와 어패류는 25도에 1시간 방치하면 육류와 어패류의 온도가 20도까지 올라간다. 또 하나, 식재료를 보관할 때 생야채가 고기나 생선의 육즙에 닿지 않도록 따로 포장하는 게 좋다.

3. 먹기 전에 익었나 확인하라! 선홍색 있으면 섭취 불가
캠핑 요리 절대 강자 바비큐. 초간단 요리로 바비큐에 버금가는 맛을 내는 소시지. 요즘 소시지들은 식감을 위해 굵기가 굵어 내부까지 완전히 익히기가 힘들다. 고기는 잘랐을 때 단면에 선홍색 기운이 없어야 하고, 소시지는 겉을 적당히 익힌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고루 익힌 후에 먹어야 한다. 혹, 바닷가에서 캠핑하며 회를 먹을 거라면 회를 뜬 지 4시간 안에 모두 먹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www.mfds.go.kr) 검색창에 ‘휴가철’을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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