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5', 친환경 인증 획득
삼성전자 ‘갤럭시S5', 친환경 인증 획득
  • 박성용 기자
  • 승인 2014.07.15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영국·러시아 등 5개국에서…탄소 인증도 잇따라 따내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가 미국과 영국 등 국내외 주요 5개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갤럭시S5'는 미국과 러시아에서 각각 친환경 제품인증과 환경마크를, 한국·영국·일본에서는 탄소 인증 4종을 획득해 제품 출시 이후 총 6종의 친환경 인증을 받게 됐다.

▲ 삼성전자 ‘갤럭시S5 광대역 LTE-A'.

‘갤럭시S5'는 미국 최고 권위의 안전 규격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 (SPC, Sustainable Product Certification)을 받았다. 미국 UL의 친환경 제품 인증은 유해물질 사용금지, 제품의 에너지 고효율성, 제품과 포장재의 재활용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전 과정에 걸쳐 엄격한 심사 기준을 만족해야만 받을 수 있는 권위 있는 인증제도이다. 특히 UL의 친환경 제품 인증 중 최고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플래티넘 등급은 UL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80% 이상 만족할 경우 부여된다.

또한, 러시아에서는 유일한 친환경 인증기관인 ‘생태연합(Ecological Union)'으로부터 전자제품 최초의 ‘Vitality Leaf' 환경마크 인증을 받았다. 지난 2001년 제정된 ‘Vitality Leaf'는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는 러시아 유일의 환경 인증 마크이다.

한편 탄소 인증 분야에서도 한국·영국·일본 등 3개국에서 잇따라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에코디자인 프로세스'를 도입해 제품의 개발 단계부터 친환경 평가를 의무화하고 친환경 제품 등급제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는 “갤럭시S5가 국내외에서 다수의 친환경 인증을 받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구를 먼저 생각하는 플래닛 퍼스트(Planet First) 슬로건 아래 다양한 녹색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친환경기업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