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수업 | 태양열로 충전하는 친환경 랜턴
국어수업 | 태양열로 충전하는 친환경 랜턴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4.07.11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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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MINAID, 루미네이드 공기주입식 태양빛 충전 랜턴

태양광선에 의한 열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모아 전기에너지를 만들어내는 태양열 발전 방식은 태양 에너지의 양이 거대하여 고갈될 염려와 환경오염 물질 걱정도 없는 대표적인 친환경 발전 방법이다. 그러나 에너지 밀도가 아주 낮아 수집하여 이용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들고, 자연 조건에 따라 출력이 변동하는 결점이 있어 아직 대규모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시티핸즈컴퍼니에서 전개하는 루미네이드 랜턴은 캠핑이나 아웃도어 활동, 재난 상황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기주입식 태양 빛 충전 랜턴이다.

▲ 루미네이드 랜턴은 캠핑이나 재난상황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기주입식 태양빛 충전 랜턴이다.

▲ 태양광 패널과 LED 조명을 감싸고 있는 비닐에 바람을 불어 넣으면 풍선 모양으로 부풀어 오른다.
2010년 일어난 아이티 지진 사태 이후, 등유 랜턴이나 촛불 사용으로 인한 2차 재해가 빈번하다는 것에 주목한 디자이너 안나 스토크(Anna Stork)과 안드레아 스레쉬타(Andrea Sreshta)가 고안한 루미네이드 랜턴은 태양광 패널과 LED 조명 비닐 풍선을 조합한 휴대용 램프다.

비닐종이에는 태양광 패널이 들어있어, 낮에 햇빛이 비치는 공간에 두면 저절로 충전된다. 이렇게 모인 태양광은 저녁이 되면 전기에너지가 된다.

태양광 패널과 LED 조명을 감싸고 있는 비닐에 바람을 불어넣으면 풍선 모양으로 부풀어 오른다. 빛을 보다 넓게 비추기 위한 아이디어로 특허 등록까지 한 기술이다. 1m 깊이까지 완전 방수되며 물에 뜨는 제품으로 해상 재난 시 사용할 수도 있도록 했다
 
5시간 충전에 8~10시간 정도(high 모드 기준) 사용이 가능하다.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을 때나 밤낚시를 할 때 등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랜턴이다.


▲ 5시간 충전에 8~10시간 정도(high 모드 기준) 사용이 가능하다.

무게 85g
두께 1.5cm(공기 주입 전)
충전 시간 5시간(낮 기준)
소비자가격 3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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