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1·2·4·7코스…11월 전구간 157km 개통
서울시가 ‘도란도란 서울둘레길 걷기’ 행사를 6월 28일부터 10월 18일까지 4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서울 둘레길 157km 전 구간이 개통되기 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걷기와 더불어 역사·문화·생태 등 스토리텔링으로 이루어졌다. 또 코스에 대한 퀴즈를 통해 누구나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 ‘도란도란 서울둘레길 걷기’ 행사가 6월부터 10월까지 4회 진행된다. |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차산 생태공원에서 출발해 망우공원까지 7km, 양재 시민의 숲에서 사당역까지 6km 등으로 구성돼 서울 둘레길 코스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도란도란 서울둘레길 걷기’는 약 3시간 이상 산행이 가능한 초등학생은 물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산행에 필요한 점심과 물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 400명이며,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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