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프레임코리아 판매(주)가 전개하는 일본 캠핑 브랜드 유니프레임이 2014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에 참가해 미니멀 캠핑에 적합한 신제품 텐트들을 공개했다. 작지만 튼튼한 구조와 블루, 핑크 등 화사한 색상으로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 2014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에 참가한 캠핑 브랜드 유니프레임의 전시장. 사진 이주희 기자

1~2인용으로 제작된 ‘소라 투어 텐트’는 그라운드 시트를 기본 장착해 쾌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손쉬운 설치가 가능한 경량 텐트다. 4인 가족이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는 사이즈의 ‘소라 패밀리 텐트’는 내부 공간을 2곳으로 나눠 부모와 자녀가 각각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도 3인 가족이 쓰기 좋은 ‘유니투어3 텐트’, 다이아몬드형 디자인의 스크린 하우스 ‘인디언버그아웃 라지’도 함께 선보였다.

텐트와 더불어 테이블·체어, 쿠커와 테이블웨어, 바비큐 용품들도 전시했다. 심플한 디자인과 정교한 마감 처리로 캠퍼들의 눈길을 끌었다.

▲ 유니프레임 1~2인용 경량 텐트 ‘소라 투어 텐트’.

▲ 4인 가족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유니프레임의 ‘소라 패밀리 텐트’.

▲ 3인 가족이 쓰기 좋은 사이즈의 ‘유니투어3 텐트’.

▲ 다이아몬드형 디자인의 스크린 하우스 ‘인디언버그아웃 라지’.

유니프레임은 30주년을 맞아 박람회를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레보룸4 세트, 파이어스탠드 Ⅱ, 스테인리스 머그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추첨 행사와 텐트 시연·빨리 제대로 치기 대회를 진행한다. 텐트를 가장 빨리 친 팀에게는 유니프레임의 텐트를 3개월간 대여해줄 예정이다.

▲ 심플한 디자인과 정교한 마감 처리로 캠퍼들의 눈길을 끈 유니프레임의 테이블웨어, 바비큐 용품들.

유니프레임코리아 사업부 채명수 이사는 “텐트 출시가 늦어져 이번 박람회에서 유니프레임의 신제품 텐트들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패밀리 캠핑, 미니멀 캠핑 등 다양한 캠핑 스타일에 부합하는 텐트 라인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 하반기 9월경 고객 대상 캠핑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유니프레임과 함께 자연을 벗삼아 즐거운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부스 중앙에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색감의 타프와 테이블·체어를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