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부터 운영…10개 휴양림별 공간·이용대상 특화한 프로그램 진행
국립자연휴양림의 공간과 이용대상을 특화한 맞춤형 산림교육프로그램 ‘푸름(PLUM)’이 새롭게 선보인다.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차세대 산림교육프로그램 ‘푸름(PLUM)’을 출시한다. 사진은 대관령자연휴양림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모습.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차세대 산림교육 프로그램 ‘푸름(PLUM)’을 출시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대관령 등 10개 휴양림에서 놀이, 치유, 신비, 가족이란 주제를 바탕으로 10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푸름(PLUM)’은 가족단위 일반휴양객뿐만 아니라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교교육과 연계, 보급이 가능해 앞으로 휴양림이 교육공간으로 보다 활발하게 이용될 전망이다. 올해 말까지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시범 운영하며 참여 희망자는 해당 휴양림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고자 오는 27일부터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통해 ‘푸름(PLUM)’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공간·대상이 특화된 산림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휴양자원을 활용한 공익가치 창출과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맞춤형 휴양서비스 제공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 산림문화 교육프로그램 이용자는 매년 13% 내외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만 9만800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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