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안동 당일 유료 셔틀버스 시범운영한다
서울-안동 당일 유료 셔틀버스 시범운영한다
  • 한승영 수습기자
  • 승인 2014.04.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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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별관광객 대상…고택 식사 및 하회탈춤 감상 등 구성

한국관광공사와 안동시는 4월 20일부터 5월 2일까지 일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안동을 당일에 다녀오는 유료 셔틀버스 상품을 시범운영한다. ‘봄에 떠나는 하회마을’이라는 테마의 이 상품은 관광공사와 안동시의 지원으로 매일 신청자가 1명만 있어도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8천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 한국관광공사와 안동시는 일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서울-안동을 당일에 다녀오는 유료 셔틀버스 상품을 시범운영한다.

서울-안동 유료 셔틀버스 상품은 고택에서의 식사, 하회탈춤 감상 등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 포인트를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안동의 관광콘텐츠들이 일본인들에게 인지도가 높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정진수 일본팀장은 “일본 개별 관광객들은 지방 구석구석 관광지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런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4~5개 지방 도시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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