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ICE | 핏비트, 포스
CHOICE | 핏비트, 포스
  • 임효진 기자 | 사진 양계탁 기자
  • 승인 2014.04.14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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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착용하는 나만의 헬스 트레이너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고 싶은 미스 걸그룹양과 근육질 몸짱 몸매가 갖고 싶은 미스터 근육남은 오늘부터 5kg 체중 감량을 목표로 식단 조절과 운동을 시작한다. 운동은 헬스장에서 매일 3시간씩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고, 아침은 사과 1개와 고구마 반쪽, 점심은 평소와 같은 식단이지만 밥을 반공기로 줄이고, 저녁은 6시 전에 닭가슴살 샐러드로 간단하게 해결한다. 그리고 잠들기 전 체중계에 올라 몸무게를 재본다. 물론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은 매일 몸무게를 재지 말아야 한다는 불문율이 있지만, 오늘 노력한 결과를 보고 싶어 유혹을 뿌리칠 수 없다.

1 핏비트 아리아. 와이파이로 체지방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 체중계
2 핏비트 포스. 가장 최신 모델로 국내 출시일은 미정이다.
3 핏비트 플렉스. 핏비트 포스의 앞선 모델로 기능이 유사하다.
4 핏비트 원. 클립형으로 된 활동 체크 기기이다.
5 핏비트 집. 가장 작은 형태의 기기로 속옷 등에 넣어서 사용할 수도 있다.

바쁜 일상에 치여 건강을 소홀히 하고 있다면, 오늘부터 운동해야지 하고 마음은 먹었지만 여전히 의자에서 엉덩이를 떼지 않고 있다면 나만의 헬스 트레이너인 핏비트 포스를 이용해보자. 핏비트 포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 핏비트가 개발한 건강관리기기로 시계처럼 손목에 간단히 착용한다. 오늘 하루는 얼마나 걸었는지, 몇 계단을 올랐는지, 움직이는 동안 칼로리는 얼마나 소모가 됐는지 측정해주며 활동 목표량도 설정할 수 있다. 밤에는 몇 시간을 잤는지, 숙면을 취했는지, 중간에 몇 번 깨어났는지, 뒤척인 횟수와 시간까지 기록해준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하루에 섭취한 음식을 기록하면 체중 및 건강관리도 도와준다.

블루투스 4.0 실시간 무선 동기화 시스템을 통해 모든 정보는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전송되며, SNS를 통해 친구들과 목표를 함께 세워 서로의 활동량을 체크할 수도 있다. 생활 방수 기능도 있어 아웃도어 활동 때 착용하면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다.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 소비자 가격 17만 9000원. 핏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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