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브릭 | 코코나의 새 이름, 코코나 37.5™
패브릭 | 코코나의 새 이름, 코코나 37.5™
  • 글 채동우 기자
  • 승인 2014.03.24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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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이 가장 쾌적해지는 순간

빠른 건조와 편안함에 대한 특허 기술을 가지고 있는 코코나가 한국의 아웃도어·스포츠 의류 시장에 들어온 지 어느덧 7년이 흘렀다. 그동안 코코나는 코오롱스포츠, 밀레, 노스페이스, K2, 네파, 아이더 등 국내 아웃도어 선두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 2년 전부터는 코코나 활성입자를 방·투습 원단에도 적용해 코코나프린트/라미네이트기술인 코코나 방수/투습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 코코나 37.5™ 로고

이처럼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코코나는 최근 국내에 전개하고 있는 모든 브랜드명에 powered by cocona 37.5 technology를 명시하고 전열을 재정비해 한국 아웃도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렇다면 코코나가 37.5라는 숫자를 전면에 내세운 이유는 무엇일까? 코코나의 혁신적인 기술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기에 가장 이상적인 37.5 존(37.5%의 상대 습도와 37.5 섭씨 온도)을 유지하는데 가장 적합하기 때문이다. 실제 코코나 37.5™의 기술이 적용된 셔츠는 열을 떨어트리고 건조율을 높여 타사대비 높은 쿨링 효과를 보인다.

▲ 코코나 37.5™의 기능성 원단은 몸의 자연 열 조절 기능을 강화해 피부와 의류 사이의 습기를 빠르게 없어지게 한다.

코코나 37.5™ 원단의 특징
코코나 37.5™ 기술은 코코넛 껍질과 미네랄 같은 자연 성분에서 얻은 활성입자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활성입자를 합성 섬유에 투입한 원단은 옷, 신발, 침구류 등 많은 분야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인간의 신체는 쉬고 있는 상태에서도 습기를 방출하고, 심한 활동을 하거나 열이 발생했을 때에는 땀을 발산하는 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 이런 땀과 습기가 옷, 신발, 장갑 등에 오래 남아 있다면 불편함 또한 오래갈 수밖에 없다. 코코나 37.5™의 기술이 접목된 제품은 몸의 자연 열 조절 기능을 강화해 피부와 의류 사이의 습기를 빠르게 없어지게 한다.

▲ 코코나 원단 확대 사진.

▲ 트레일 러닝이나 트레킹시 적절한 습도와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 코코나의 레이어링 시스템에 따라 의류를 착용하면 혹한의 추위에서도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그렇다면 코코나 37.5™의 기술은 타사 기능성 소재와 어떻게 다를까? 대부분의 기능성 소재는 방수에 강하고 통기성이 우수해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건조하게 해 줄 수는 있지만, 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꽤 높은 증기 압력을 받아 70%의 습도 수준에 다다를 때까지는 습기가 증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기능성 의류를 입는 것이 불편할 수도 있다. 그러나 코코나 37.5™의 소재를 사용한 의류는 0%의 습도 수준에서부터 습기 증발이 시작된다. 이 외에도 비슷한 기능을 가진 타사 제품들과 비교해 봤을 때, 5배 빨리 마르고 냄새를 유발하는 요소를 없애는 효과도 있다.

▲ 코코나 원단을 사용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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