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주시민들로 구성된 대구자전거연합회원들이 오는 9월18일부터 10월17일까지 공주일원에서 개최되는 2010 세계대백제전의 성공을 위해 뭉쳤다. 대구자전거연합회 회원 27명은 사이버 공주시민으로 2010 세계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 기원을 위해 19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대마도 대장정에 나섰다. 대구자전거연합회원들은 이 기간 동안 부산를 거쳐 일본 대마도에 이르기까지 자체 제작한 현수막을 차량과 자전거에 부착해 2010 세계대백제전을 알렸다. 무엇보다 동호인 모두가 여름휴가를 이용, 자발적으로 홍보투어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이들은 이미 지난 6월27일부터 7월4일까지 자전거를 이용, 중국에서 고구려 탐방을 하면서 대백제전을 알렸고, 이번 일본투어에 이어 오는 28일경에 금강환경청과 함께 공주에서 부여간 대대적인 자전거 홍보투어를 벌인다는 계획도 세웠다.
저작권자 © 아웃도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