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중국 현지 기업과 라이선스 계약 체결
트렉스타, 중국 현지 기업과 라이선스 계약 체결
  • 채동우 기자
  • 승인 2014.03.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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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 내 유통·마케팅 강화…3년 내 100여개 매장 증설

한국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중국의 현지 기업인 즈칭과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맺고, 중국 시장에서 진행해오던 브랜드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나간다고 밝혔다.

▲ 트렉스타는 중국 즈칭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트렉스타는 중국 시장 내 좀 더 밀착화된 유통과 마케팅을 위해 이 달 중순에 중국 동관에서 개최한 ‘2015년 트렉스타 봄여름 글로벌 론칭 미팅’에서 즈칭과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단계적 전략 수립에 들어갔다. 향후 중국 현지 법인을 통해 3년 내 100여개의 매장, 6년 내 400여개 매장을 개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즈칭의 후칭칭(胡靑靑) 대표는 “트렉스타가 매년 선보이는 획기적인 기술의 제품들은 시장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좋은 기술력을 가진 브랜드는 장기적으로 명품 브랜드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사업 파트너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즈칭은 중국 창사의 본사를 중심으로 심천, 북경, 상해 등에 기반을 두고 있는 대형 유통 및 미디어 기업으로 중국의 주요 유통 및 백화점에 일상용품을 공급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 및 영국, 캐나다 등 30여 개국에 일상용품, IT, 식품, 가구 등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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