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암벽을 자유롭게, 이벌브 넥소
가파른 암벽을 자유롭게, 이벌브 넥소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4.03.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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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착화감·탁월한 성능…암벽등반 경기 및 볼더링 최적화

암벽을 자유롭게 오르는 클라이머들의 발에 신겨진 암벽화를 살펴보면 가장 많이 눈에 띄는 브랜드가 다름 아닌 <이벌브>다. 독보적인 기술력이 응집된 이벌브의 암벽화는 전 세계 클라이머들의 사랑을 받으며 암벽화 시장의 최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 이벌브는 특유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대변하는 넥소(NEXXO)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또 한 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벌브가 10여 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세계 암벽화 시장을 점령할 수 있었던 힘은 클라이머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제품 개발에 끊임없이 몰두한 것에서 나온다. 이벌브는 최근 특유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대변하는 넥소(NEXXO)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또 한 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리스 샤마 시그니처 시리즈의 새 모델 넥소는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 특징으로 암벽등반 경기 및 고난이도 볼더링에 최적인 암벽화다. 다운턴 비대칭 설계로 힘이 균등하게 전달돼 가파른 수직의 암벽을 딛고 서기에도 무리가 없다.

▲ 크리스 샤마 시그니처 시리즈의 새 모델 넥소는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 특징으로 암벽등반 경기 및 고난이도 볼더링에 최적인 암벽화다.

이벌브만의 돋보이는 장점인 넉클 박스와 러브 범프의 조합은 넥소에도 고스란히 적용됐다. 넉클 박스는 발이 아치형으로 굽어질 때 튀어나오는 큰 발가락 관절을 감안해 안에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고 슈즈의 형태가 유지되게끔 돕는다. 발바닥이 움푹 들어가게 디자인한 러브 범프는 발가락 밑의 빈 공간을 최소화시킴으로써 발등을 가장 편안한 곳에 고정시키고 발가락에 고르게 힘이 분산될 수 있도록 했다. 넉클 박스와 러브 범프 기능의 조합은 강력한 파워와 더불어 고도의 기술을 가능케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넥소에서 눈길을 끄는 또 하나의 특징은 발등을 감싸는 랜드에 활용된 VTR-3 기술이다. VTR-3 기술은 랜드 부분의 두께와 재료를 다양하게 적용한 것으로 마모가 잘 되는 앞코 부분은 더 두껍게, 신축성이 필요한 부분은 얇은 랜드를 사용해 내구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다.

트랙스 창이 적용된 바닥창은 완벽한 균형감은 물론 뛰어난 마찰력과 엣징 파워를 제공한다. 발 앞코는 합성고무, 슈즈의 중간과 끝에는 천연가죽을 사용해 안락한 착화감을 선사하며 발등은 유연한 벨크로 처리로 신고 벗기 편하게 제작됐다. 또한 통기성이 우수한 마이크로파이버 소재의 사용으로 오랜 시간 신어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 넥소는 다운턴 비대칭 설계와 넉클 박스와 러브 범프의 조합, VTR-3 기술, 트랙스 창 등의 적용으로 안정적인 착화감과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장점이다.

메드아웃도어 관계자는 “넥소는 이벌브의 총체적인 기술력을 담은 안정적인 착화감과 탁월한 성능으로 암벽등반 경기와 볼더링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클라이머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로 손색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벌브의 넥소는 오는 4월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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