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불법산행 정보 검색…정상적인 산행 유도 활동 나서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김임규)은 인터넷 공간에서 산악회, 동호회를 중심으로 한 샛길출입, 비박행위 등 비정상적인 산행 행위를 사전예방하기 위한 사이버 순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불법산행을 근절하기 위해 사이버 순찰대를 운영한다. |
사이버순찰대는 매일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한 불법산행 정보를 확인해 해당 산악회나 동호회 등에 비정상적인 불법산행임을 미리 알려 정상적인 산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리산사무소는 최근 산악회, 동호회 등 온라인 모임을 통한 불법산행 정보의 전파로 법을 위반하는 산행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사이버순찰대’ 운영에 나선 것이다. 이를 통해 사전정보 입수와 현장단속을 실시해 샛길출입, 비박(야영)행위, 흡연 등 각종 불법, 무질서 행위를 근절 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승찬 자원보전과장은 “사이버순찰대 운영으로 지리산국립공원의 비정상적인 탐방문화를 사전에 예방하고 근절해 정상적인 탐방 문화가 지속되도록 함으로써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더 좋은 지리산국립공원이 실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자연훼손과 탐방안전을 저해하는 행위를 삼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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