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로또레, 라 스포르티바 2014 F/W 수주회 진행
쎄로또레, 라 스포르티바 2014 F/W 수주회 진행
  • 김정화 기자
  • 승인 2014.01.2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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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슈즈 라인 더불어 산악 스키부츠, 의류 등 폭 넓은 제품군 소개

슈즈 전문 브랜드 라 스포르티바를 쎄로또레가 재 런칭 하면서 2014년 F/W 제품 수주회를 열었다. 이번 수주회는 23일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쎄로또레 본사에서 진행했으며 기존 슈즈라인과 더불어 의류도 함께 선보이면서 향후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 라 스포르티바의 새로운 공식 수입원인 쎄로또레가 2014년 F/W 시즌 수주회를 가졌다.

수주회를 진행한 오호근 영업이사는 “라 스포르티바는 8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라며 “대기업과의 계약이 끝남과 동시에 쎄로또레가 새로운 공식 수입원이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국내에서는 라 스포르티바 등산화와 암벽화, 빙벽화 등 슈즈라인만 소개됐지만 앞으로는 의류라인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라 스포르티바의 고유 색상이 돋보이는 산악 마라톤 슈즈들.

▲ 새로 선보인 푸트라는 암벽화 라인의 주력 상품이다.

▲ 라 스포르티바의 대표 색상인 노란색과 빨강, 파랑이 돋보이는 프로 시리즈.
라 스포르티바의 대표 색상은 노란색과 파랑, 빨강색으로 전 제품군에서 포인트 색상으로 쓰였다. 의류 라인에서는 프로 시리즈가 세 가지 색상을 가장 많이 활용했으며 2014년 F/W 주력 제품군으로 꼽힌다.

특히 라 스포르티바의 의류는 폴라텍과 고어텍스 등 기능성 섬유를 비롯해 자체 개발한 테크 스트레치 프로, 엑토쉘, 엑토쉴드, 엑토배이포 등을 사용했다. 오 이사는 “유럽은 등산, 클라이밍, 트레킹 등을 비롯해 산악스키 역시 발전했다”며 “이에 맞춰 활동성이 강조된 옷으로 여러겹을 겹처 입도록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쎄로또레는 이번 2014년 F/W 시즌에는 산악스키용 부츠와 스키도 수입할 예정이다. 아직 국내에서는 산악스키 시장이 활성화 되지는 않았지만 이 시장 역시 간과할 수 없다는 것이다. 오 이사는 “국내에서 라 스포르티바가 슈즈 전문 브랜드 이미지가 강하다”며 “앞으로는 토털 브랜드 이미지를 지향하며 클라이밍, 등산을 비롯해 스키와 산악스키 등 더 넓은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오호근 영업이사는 “다양한 라인을 소개하면서 라 스포르티바를 토털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쎄로또레는 그 동안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 브랜드를 보완해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오 이사는 “소비자들이 불편해 했던 A/S 부분은 물론 신제품을 빠르게 소개해 나가며 취급점이나 대리점 등에는 안정적으로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그 동안 진행했던 오스프리배 클라이밍 대회도 라 스포르티바배 클라이밍 대회로 명명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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