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철호 대표 선수단장으로 임명…1억 8000만원 상당 장비 지원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의 한철호 대표는 2014 소치 장애인 동계 올림픽을 공식 후원하면서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선수단장으로 임명됐다.
▲ 밀레 한철호 대표는 2014년 소치 장애인 동계 올림픽을 공식 후원함과 동시에 선수단장으로 임명됐다. |
소치 장애인 동계 올림픽은 오는 3월 7일 개막식을 갖고 1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동계 장애인 올림픽에는 50여개국 선수가 참가하며 한국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등을 포함한 5개 전 종목에 선수 27명, 임원 32명 등 5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에 밀레는 국가대표 선수단이 착용할 약 1억 8000만원 상당의 의류 및 액세서리를 지원한다. 밀레 한절호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밀레의 기술력으로 완성된 전문 아웃도어 의류가 그간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십분 발휘하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신체적 한계를 넘어서는 집중력과 도전 정신을 갖춘 선수들이 모여 겨루는 대회이니만큼, 최선을 다해 본인이 만족하는 결과를 얻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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