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유러피언 아웃도어 트레이드 페어 Outdoor Industry Award 수상작 집중탐구
3. 수상작-팬츠
3. <바우데> 맨스 미라 피크 팬츠
팬츠와 하네스가 하나로 뭉쳤다!

지난 7월 열린 유러피언 아웃도어 트레이드 페어의 ‘2010 아웃도어 어워드’를 차지한 <바우데>의 ‘맨스 미라 피크 팬츠(Men's Mera Peak Pants)’는 독창적으로 개발된 하이브리드 스키 투어링 팬츠다.

팬츠에 클라이밍 전문 브랜드인 <에델리드>에서 만든 초경량 클라이밍 하네스를 내장해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클라이머라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브랜드의 하네스를 팬츠에 삽입해 평범한 팬츠에서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태어난 것. 팬츠의 하네스는 절벽의 하강코스와 빙벽에서도 편안하고 안전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맨스 미라 피크 팬츠’에는 카라비너와 아이스 스크류를 사용하기 위한 슬라이드-레일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로 이동할 수 있게 돕는다. 다양한 활동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장하는 소재로 만들어진 팬츠는 편안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가 입고 벗기에 수월하다.

스키 및 스노스포츠에 적합할 수 있도록 80% 방풍이 가능한 소프트쉘을 사용했고, 무릎 아래로는 3층으로 방수 보호가 되는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3레이어 방수가 가능한 멤브레인을 사용해 어떤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자유로움 움직임과 컨디션을 유지시켜준다. 834g의 가벼운 무게로 활동성을 높였고 팬츠 무릎 위쪽으로 가로 방향의 지퍼 주머니를 달아 각종 수납에도 유용하다. 팬츠 밑단을 2중 밴딩 처리해 각종 외부 물질로부터 신체를 보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