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아웃도어, 장갑은 챙기셨나요?
겨울철 아웃도어, 장갑은 챙기셨나요?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3.12.06 09:5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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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키 ‘액티브 GTX’·‘하이커 프로’ 추천…보온·방수·투습 기능 탁월

하얀 눈꽃이 만발한 겨울산은 등산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은다. 하지만 겨울산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서는 매서운 추위와 폭설 등 혹독한 기상여건을 이겨내야만 한다. 때문에 방한 의류뿐 아니라 보온 기능이 뛰어난 방한용품도 빠뜨리지 말고 꼭 챙겨야 한다.

▲ 메드아웃도어가 전개하는 독일 아웃도어 브랜드 <레키>는 기능성 소재의 사용으로 탁월한 보온성이 강점인 동계 장갑들을 선보여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겨울 산행 시 없어서는 안될 용품 중 하나가 장갑이다. 손은 외부에 자주 노출될 뿐 아니라 혈액순환이 느리고 피부 층이 얇아 추위를 쉽게 느끼는 신체부위기 때문에 찬 공기를 차단하고 보온성은 물론 활동성까지 보장해주는 장갑이 필수다.

▲ 레키가 선보인 ‘액티브 GTX’는 손목 위까지 높이 올라오는 디자인으로 악천후에도 손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장갑이다.
메드아웃도어(대표 김병철)가 전개하는 독일 아웃도어 브랜드 <레키>는 기능성 소재의 사용으로 탁월한 보온성이 강점인 동계 장갑들을 선보여 인기를 모으고 있다. 레키의 장갑은 보온성은 기본이고 방수·투습 기능에 입체적인 패턴을 적용하여 따뜻하면서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 착용하는 장갑은 단순한 보온성뿐 아니라 방수 및 투습 기능을 갖춘 것이라야 한다. 활동 중 눈·비가 닿거나 땀이 배출돼 장갑이 젖으면 자칫 동상에 걸릴 수 있기 때문. 레키가 선보인 ‘액티브 GTX’는 손목 위까지 높이 올라오는 디자인으로 세찬 바람이 불거나 눈이 내리는 등의 악천후에도 손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장갑이다.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하여 외부의 눈이나 물 등의 수분은 완벽하게 막아주고 내부의 땀은 신속하게 배출시킴으로써 보온성이 탁월하고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장갑 내부는 플리스 안감의 사용으로 촉감이 부드러우며 땀 흡수와 투습력이 뛰어나다. 손목 부위는 신축성이 있는 밴드 처리를 통해 손목에 밀착되며 벨크로를 부착해 사용자의 손목 둘레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마찰이 잦은 손바닥 부분은 가죽을 덧대어 내구성을 보강하고 그립감을 향상시켰으며 측면에는 버클 장식을 삽입해 분실의 위험을 덜어준다.

▲ ‘액티브 GTX’는 마찰이 잦은 손바닥 부분은 가죽을 덧대어 내구성을 보강했으며 손목 부위는 밴드 및 벨크로 처리로 손목에 밀착감을 더해준다. 측면에는 버클 장식을 삽입해 분실의 위험을 덜어준다.

‘액티브 GTX 미튼’과 ‘액티브 GTX 레이디’는 ‘액티브 GTX’의 디자인·소재를 각각 달리한 변형 모델이다. ‘액티브 GTX 미튼’은 벙어리 장갑 형태로 제작돼 얇은 이너 장갑과 같이 착용하여 보온성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액티브 GTX 레이디’는 고어텍스와 함께 프리마로프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 습기에 약한 다운 대신 프리마로프트를 충전재로 내장, 체온 손실을 방지하여 강력한 보온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왼쪽부터) 벙어리 장갑 형태로 제작돼 얇은 이너 장갑과 같이 착용하여 보온성을 더 높일 수 있는 ‘액티브 GTX 미튼’과 프리마로프트를 충전재로 사용한 ‘액티브 GTX 레이디’

차가운 칼바람을 막아주는 윈드스토퍼 장갑도 추천할 만하다. 레키의 ‘하이커 프로’는 투습·방풍성이 우수한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소재를 사용하여 체온을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의 큰 특징은 스마트폰 터치 기능이다. 겨울철 장갑을 벗고 손을 호호 불어가며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터. ‘하이커 프로’는 엄지·검지 손가락 부분에 장갑을 벗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터치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입체 패턴을 적용해 손을 구부릴 때에도 끼거나 불편함 없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마찰이 많은 손바닥 부분에는 가죽으로 보강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부드러운 플리스 안감을 적용하여 땀 흡수와 투습력이 좋은 편이다. 손등 부분에는 플리스 라이닝을 덧대어 보온력을 향상시켰고 손목 부분은 단단한 코드 소매로 제작해 바람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어 온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 레키의 ‘하이커 프로’는 엄지·검지 손가락 부분에 장갑을 벗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터치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하여 편의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입체 패턴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레키의 제품들은 탁월한 보온성과 활동성으로 적설기 산행을 비롯하여 빙벽 등반, 스키·스노보드와 같은 스노스포츠에서 착용하기에도 손색이 없어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레키의 동계 장갑과 함께 겨울철 안전하고 따뜻하게 아웃도어 라이프를 만끽해보자.

▲ 레키 장갑은 탁월한 보온성과 활동성으로 적설기 산행을 비롯하여 빙벽 등반, 스키·스노보드와 같은 스노스포츠에서 착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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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itano 2013-12-11 11:30:08
저는 보드탈때 멋부린다고 파이프장갑??

요런거 끼다가 손에 동상걸리는줄 알았는데.ㅋㅋ

이주희 기자님은 어떤 장갑 끼고 다니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