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벅, 산행 스타일별 배낭 선택법 제안
이젠벅, 산행 스타일별 배낭 선택법 제안
  • 권민혁 기자
  • 승인 2013.10.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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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 러닝 ‘밀착력'·가벼운 산행 ‘스타일'·장거리 산행 ‘용량 및 수납' 중요

▲ 배낭 선택 시 자신의 산행 스타일을 잘 파악하고 골라야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산행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아웃도어 활동을 시작하는 초보자들이 용품을 준비하면서 흔히 잘못 고르기 쉬운 아이템이 바로 배낭이다. 목적과 환경에 따라 배낭의 선택 기준이 달라지며 자칫 자신의 산행 타입에 맞지 않는 배낭을 사용할 경우 몸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의 윤희수 팀장은 “산행 시 배낭은 짐을 담는 것 뿐 아니라 적당한 무게감으로 균형을 잡아주고 컨디션 조절에도 영향을 주는 핵심 아이템”이라며 “배낭을 선택할 때 각 스타일에 맞는 크기 및 기능성 제품을 골라야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 ‘제로백’은 가벼운 무게와 허리끈을 장비한 트레일 러닝에 최적화된 배낭이다.

최근 익스트림 레저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트레일 러닝은 일반 산행보다 움직임이 많고 격렬한 활동인 만큼 부피가 작고 밀착력이 뛰어난 배낭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허리끈으로 몸에 고정시킬 수 있는 제품은 흔들림이 적고 무게감을 분산시켜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젠벅의 ‘제로백’은 가벼운 무게와 허리끈을 장비한 트레일 러닝에 최적화된 배낭이다. 메쉬 소재를 활용해 흡습속건이 뛰어나며 빛 반사 소재를 부착해 안전한 야간 레포츠 활동을 돕는다.

▲ ‘라이트 하이크 20L’는 캐주얼 감각의 디자인과 함께 통풍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를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해준다.

단풍놀이를 겸한 산행 역시 가벼운 나들이로 떠나는 경우가 많아 스타일에 유독 신경이 쓰인다. 초가을 산행 시 급격한 기온차에 대비해 20~30L 소형 사이즈에 흡습속건 기능이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다양한 용품들을 쉽게 넣고 뺄 수 있는 외부 수납공간이 많은 것이 보다 편리하다. 이젠벅의 ‘라이트 하이크 20L’는 캐주얼 감각의 디자인과 통풍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를 적용해 장기간 야외 활동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해준다.

▲ ‘플러스 익스텐션 35L’는 전면과 후면의 포켓을 통해 부피를 늘릴 수 있는 중장기 산행용 배낭이다

장기 산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35L 이상의 중대형 배낭을 택하는 것이 기본이다. 단 수납공간이 넓더라도 짐을 꾸렸을 때 자신 몸무게의 10%를 넘지 않도록 해야 무릎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이젠벅의 ‘플러스 익스텐션 35L’는 전면과 후면의 포켓을 통해 부피를 늘릴 수 있는 배낭이다. 몸의 움직임에 따라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바이오시넵스 시스템을 적용해 장시간 산행 시 피로도를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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