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리미티드, 가로수길에 팝업스토어 열어
엠리미티드, 가로수길에 팝업스토어 열어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3.09.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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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까지 운영…다채로운 이벤트 및 이색적인 볼거리 마련

▲ 밀레가 전개하는 메트로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미티드가 신사동 가로수길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밀레(대표 한철호)가 전개하는 메트로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미티드가 신사동 가로수길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오는 9월 8일까지 운영되는 엠리미티드 팝업스토어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어반 아웃도어의 감성을 고객이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엠리미티드 팝업스토어에서는 브랜드의 F/W 시즌 신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쇼룸을 비롯하여 비밀 열쇠로 하루에 한 명만이 열 수 있는 시크릿 박스 이벤트, 그래피티 아트쇼, 거리 퍼포먼스 등의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쇼룸 한 켠에는 엠리미티드의 전속모델인 JYJ가 화보 촬영 때 직접 착용한 의상이 전시되어 있으며 현장 전시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실속 구매 찬스도 주어진다.

특히 눈여겨볼 만한 이색적인 볼거리는 게릴라 퍼포먼스와 그래피티 쇼다. 가로수길에서 엠리미티드 F/W 시즌 신상품을 착용한 모델들이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고 9월 7일에는 그래피티 아트존에서 그래피티 아티스트 이준길이 작업하는 모습을 직접 지켜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준길 작가는 엠리미티드 티셔츠를 캔버스 삼아 다양한 상징이 엿보이는 그래피티 아트를 시연하고 완성된 티셔츠는 추첨을 통해 방문자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팝업스토어는 트렌드에 발 빠르고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짧은 기간 동안 입점함으로써 적은 비용으로 홍보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최근 아웃도어 업계에서도 팝업스토어가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며 신개념 유통망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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