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바이크, 최신 바이크 트렌드 제시
오디바이크, 최신 바이크 트렌드 제시
  • 권민혁 수습기자
  • 승인 2013.08.1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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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코리아아웃도어쇼…메리다·윌리어·빅나인 등 전문 바이크 브랜드 전시

▲ 다양한 자전거 전문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오디바이크는 올해 전시회에서 키즈 바이크 브랜드인 얼리라이더의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오디바이크(대표 최영규)가 8월 1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2013 코리아아웃도어쇼에서 신기술을 적용한 독특한 디자인의 바이크를 공개하며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세계적인 자전거 전문 브랜드로 유명한 메리다와 미국 산악바이크 브랜드 산타크루즈, 이탈리아 로드바이크 브랜드 윌리어 등 전문 바이크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오디바이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로드, MTB 바이크와 바이크 트레일러, 텐트 등의 제품을 소개했다.

▲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 바이크에 비해 휠의 크기가 큰 빅세븐과 빅나인 바이크를 선보였다. 사진은 빅나인의 카본 팀.

카본 소재와 신기술을 적용해 획기적으로 중량을 줄인 메리다의 로드 바이크 스컬트라 SL과 빅나인·빅세븐 라인, 이탈리아 브랜드 윌리어의 로드바이크 등 고가형 모델부터 실속형 모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바이크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 바이크와 차별화된 메리다의 빅나인·빅세븐 라인 신제품들이 공개됐다. 기존 바이크의 26인치 휠 보다 커진 27.5와 29인치 휠을 가진 바이크로 넓은 접지력에 비해 낮은 저항과 그립력으로 업힐, 다운힐, 코너링, 브레이킹 등 다양한 라이딩 환경에 유리하다. 또한 큰 휠을 이용해 장애물을 낮은 진입각으로 통과할 수 있어 작은 힘으로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다.

▲ 최근 론칭한 얼리라이더의 신제품. 얼리라이더는 6세이하의 어린이들을 초점으로 제작된 바이크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영국 키즈 바이크 브랜드 얼리라이더의 신제품들이 독특하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가족과 함께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얼리라이더 제품들은 6세 이하의 어린이용 바이크로써 균형 감각 발달을 위해 페달이 없고 나무나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얼리라이더의 스페로벨로는 모던한 디자인과 더불어 바퀴가 아닌 구체를 사용한 바이크로 어린이들의 안전과 디자인에 초점을 둔 바이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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