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아웃도어 리테일러 쇼 열려
2013 아웃도어 리테일러 쇼 열려
  • 권민혁 수습기자
  • 승인 2013.08.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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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일~8월3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오픈에어데모 행사 뜨거운 호응

▲ 북미 최대 아웃도어 전람회인 2013년 아웃도어 리테일러 쇼 서머 마켓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렸다.

2013년 아웃도어 리테일러 쇼 서머 마켓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나흘간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렸다.

60여년의 전통과 북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전시회는 1,300여개 아웃도어 브랜드와 27,000명이 넘는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아웃도어룩, 플라이피시, 캠핑, GPS/내비게이션, 하이킹, 사이클, 클라이밍, 트레일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브랜드들이 참여한 가운데 1,000여개가 넘는 신제품과 275개의 새로운 브랜드들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능성 소재와 더불어 가벼움을 강조한 신제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일본 직물회사 텐진은 신체 온도 변화를 자동 인식해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온도조절 소재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으며 텐트 부분에서는 907g으로 중량을 줄인 이스톤마운틴의 시투 큐벤 텐트, 기존 제품을 경량화 시킨 MSR의 허바허바 시리즈 등 캠핑 전문 브랜드의 초경량 텐트들이 잇달아 소개됐다. 

▲ 아웃도어 리테일러 쇼의 신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오픈에어데모(Open Air Demo)행사가 7월 31일 개최됐다.

또한 올해는 플라이피시 존을 따로 마련하고 미국·유럽의 유명 플라이피시 용품 브랜드 메이븐플라이, 레딩톤, 가이드라인 등이 참여해 신소재를 활용한 신제품 공개 및 시연행사를 가졌다.

한편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오픈에어데모(Open Air Demo)행사가 7월 31일 함께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트레일런과 자전거 하이킹, 클라이밍, 패들보드 등 140여개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의 신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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