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에서 돋보이는 바캉스룩 제안
휴가지에서 돋보이는 바캉스룩 제안
  • 권민혁 수습기자
  • 승인 2013.07.3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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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이젠벅·네파…컬러블로킹·스트라이프·네온 아이템 선보여 눈길

▲ 바캉스 시즌을 맞아 아웃도어·스포츠웨어 브랜드들이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왼쪽부터 오프로드의 아스펜바살트, 체로키.

유난히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했다. 전국 유명 피서지들이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지금, 바캉스 패션 스타일이 뜨거운 주목 받고 있다. 진정한 멋쟁이라면 피서지에서도 남다른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아야 한다.

두 가지 색상 혹은 그 이상의 컬러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컬러 블로킹 스타일은 강렬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표현하는데 효과적이다.

캠핑웨어 브랜드 오프로드가 최근 선보인 ‘아스펜바살트’는 활기차고 유니크한 느낌의 블로킹 스타일의 숏팬츠다. 함께 출시한 ‘체로키’역시 과감한 컬러블로킹을 활용해 좌우가 서로 다른 컬러로 나누어져 있어 방향에 따라 다른 옷을 입은 것 같은 느낌을 준다.

▲ 왼쪽부터 오프로드의 캐넌랜치, 파리게이츠의 오버롤 원피스.

한눈에 보기에도 시원한 마린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꼭 필요한 것이 스트라이프 아이템이다. 바캉스 패션의 단골 손님이기도 한 스트라이프 패턴은 밝고 경쾌한 느낌을 표현하는데 적합하며 패턴의 폭과 간격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오프로드의 ‘캐넌랜치’ 피케이티셔츠는 오렌지 컬러의 깔끔한 스트라이프 패턴에 방충 기능까지 더해져 피서지에서의 해충 걱정을 덜어준다. 파리게이츠의 ‘오버롤 원피스’ 역시 시원한 컬러감을 바탕으로 허리부분의 디테일과 앞부분의 로고 패치를 더해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코디가 가능한 아이템이다.

▲ 왼쪽부터 이젠벅의 일루션 라운드 티셔츠, 네파의 비치 팬츠.

올해 트렌드 컬러로 자리 잡은 네온 컬러는 원색보다 강렬한 느낌으로 화려하고 건강한 느낌을 표현할 때 적합하다.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잇따라 선보이는 각종 네온 컬러 바캉스 아이템들 역시 피서지에서 건강미를 강조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젠벅의 ‘일루션 라운드 티셔츠’는 무광택 소재에 밝은 그린 네온컬러와 함께 신속한 건조 및 땀 흡수 효과로 기능성을 더했다. 네파의 ‘비치팬츠’는 바닷가에서 가벼운 물놀이에 적합한 제품으로 솔리드한 옐로우 컬러가 눈에 띈다.

오프로드 관계자는 “여름 피서지에서 돋보이기 위해서는 과감한 컬러와 패턴의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며 “컬러블로킹, 스트라이프, 네온컬러 아이템만 잘 활용해도 멋진 바캉스 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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