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랭글과 함께하는 ‘제1회 서울 울트라 랠리’
트랭글과 함께하는 ‘제1회 서울 울트라 랠리’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3.07.27 19:1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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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서울 시청광장 앞에서 열려…영원패트롤 대원 등 300명 참여

▲ '제1회 트랭글 서울 울트라 랠리'가 7월 27일 시청광장 앞에서 열렸다.

아웃도어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비글(대표 장치국)이 주최하는 제1회 트랭글 서울 울트라 랠리가 7월 27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렸다. 트랭글과 한국 트레킹 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3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도심과 산길 트레킹이 혼합된 서울 울트라 랠리는 22km 풀코스와 11km 하프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서울 시청광장 앞에 모인 참가자들은 장치국 대표의 개회사 후 함께 준비운동을 하고 오전 7:30분부터 출발해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인왕산, 북한산 둘레길, 광화문을 거쳐 다시 서울 시청 광장으로 돌아왔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한국 트레킹 연맹이 발급한 공식 완주 인증서가 발급됐다.

장 대표는 “극기와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울트라 랠리가 트랭글만의 축제를 넘어 서울을 대표하는 랠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서울 울트라 랠리는 도심과 산길을 함게 걷는 트레킹 대회다.
▲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한국 트레킹 연맹이 발급한 공식 완주 인증서가 발급됐다.

한편 영원 아웃도어의 영원패트롤 대원들은 원활한 대회 진행과 혹시 모를 응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본 대회에 안전요원으로 참가했다. 영원패트롤 강철구 대원은 “20명의 대원이 안전요원으로 참가했다”면서 “직접 울트라 랠리를 뛰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이렇게 봉사를 하는 것도 패트롤 대원의 임무”라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4회 이상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50km 대회와 220km 코스의 국제대회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 아들과 함께 울트라 랠리에 참가한 박노홍씨.

▲ 개회사를 하는 장치국 비글 대표.
▲ 무더위 속에서도 레이스를 멈추지 않는 선수들.

▲ 선수들의 탈진을 막기 위해 소금을 지급하는 영원패트롤 강철구 대원.

▲ 이번 대회에는 20명의 영원패트롤 대원들이 안전요원으로 참가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 제1회 트랭글 서울 울트라 랠리가 7월 27일 시청광장 앞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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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님 2013-07-31 09:35:14
취재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에 제가 또비번일같은것을 하게되면 더더욱 신경쓰겠습니다.

부천짱 2013-07-28 23:48:29
단체사진좀 메일로 부탁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