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츄라가 7월 24~25일 양일간 은평구 본사 직영 매장에서 2014년 S/S 시즌 수주회를 개최했다.

이탈리아 아웃도어 브랜드 몬츄라(대표 이용인)가 7월 24~25일 양일간 은평구 본사 직영 매장에서 2014년 S/S 시즌 수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몬츄라 직영점 및 취급점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S/S 시즌 새롭게 선보일 신제품 소개 및 마케팅 전략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 몬츄라코리아 이용인 대표는 “앞으로도 이탈리아 본사와 협력해 심플하고 실용성 높은 한국형 SMU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몬츄라는 알프런·T-워터프루프·지오그래픽·프리클라이밍·팬츠·윈드·키즈&베이비 등 다양한 라인의 제품을 선보였다. 최근 2013 독일 프리드리히샤펜 아웃도어쇼에 전시되었던 ‘아이론 재킷’과 함께 어반 스타일의 셔츠들이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오그래픽 라인의 어반 셔츠들은 아웃도어의 기능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실생활에서 자연스러운 코디가 가능한 패션 아이템으로 관심을 모았다.
 
최근 트레일 런과 관련된 룩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몬츄라 트레일 런 전문 라인인 알프런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알프런 라인에 주로 사용된 센시티브 패브릭 원단은 통기성과 신축성이 뛰어나 땀 흡수가 빠르고 쾌적성을 유지해 뛰어난 착용감을 주는 소재로 알려져 있다.

이번 수주회에서는 몬츄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SMU(Special Make up Order)상품을 비롯해 고어텍스·센시티브 패브릭·린넨·폴라텍·윈드스타퍼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SMU 상품은 한국인의 체형을 고려해 이탈리아 본사와 몬츄라코리아가 협력해 특별 제작되었다.

또한 몬츄라의 베스트셀러 제품군인 팬츠는 최근 트렌드와 발맞추어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로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누가노 팬츠, 버티고 에보 시리즈 등은 몬츄라 특유의 패턴 디자인과 더불어 주요부분의 패치워크로 내구성을 강화시켰으며 기존의 컬러보다 화려한 배색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몬츄라코리아 이용인 대표는 “한국 소비자들의 의견과 최신 트렌드를 신제품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탈리아 본사와 협력해 심플하고 실용성 높은 한국형 SMU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몬츄라 대리점 및 취급점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신상품에 대한 정보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