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 지음
1만2500원/청어람
딴지일보에서 ‘레인’이라는 필명으로 여행 기사를 쓰던 저자가 스물아홉 때 여행을 떠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자 가족, 친구 등 모든 사람이 말렸다. 하지만 그녀는 떠났다. 스물아홉의 자신에게 특별한 서른을 선물해주고 싶어서 말이다. 이 책은 작은 배낭에 의지하여 250일간 인도, 네팔,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등을 떠돈 저자의 여행기다. 자신이 알게 된 여행의 의미를 조곤조곤하게 풀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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