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 글 강다경 기자|자료제공 브라이트스푼
  • 승인 2013.06.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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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히메현 큐카무라 세토우치 도요 해안 캠핑장

▲ 에히메현 세토나이카이 국립공원에 있는 큐카무라 세토우치 도요 해안 캠핑장.

세토나이카이 국립공원에 있는 큐카무라 세토우치 도요 해안 캠핑장은 일본해변 100선에 선정된 사쿠라이 해안까지 걸어서 1분 거리다. 눈앞에 세토 내해의 온화하고 탁 트인 절경이 펼쳐진다. 축복받은 환경 속에 자리해 해수욕이나 낚시를 즐기기 좋고, 잔디 광장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캠핑장이다. 큐카무라 본관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해변을 따라 달릴 수도 있다. 2㎞ 가량 산책할 수 있는 오솔길도 있다. 주변의 명승고적을 찾아가거나 아름다운 자연 속을 걸으면 사계절 내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다.

2011년 캠핑장을 리모델링해 시설이 청결하다. 공간 구성도 편리하다. 취사동과 화장실은 깨끗하게 관리된다. 관리동에는 매점, 탈의실, 수유실, 온수 샤워실 등 기본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매점에서 바비큐용 가스버너를 대여해주고 숯을 판매한다. 미리 예약하면 바비큐용 식재료도 준비해준다. 간단한 캠핑장비도 대여하거나 판매한다.

▲ 일본해변 100선에 선정된 사쿠라이 해안까지 걸어서 1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별도의 준비 없이 캠핑을 즐길 수있는 티켓도 있다. 캠핑에 필요한 도구를 세트로 대여하고 바비큐를 이용할 수 있으며, 본관에서 뷔페로 아침 식사를 즐긴 뒤 온천 입욕까지 할 수 있는 티켓이다. 캠핑장에서 15분 가량 걸어가면 있는 큐카무라 본관에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온천, 매점 등도 여기서 이용 가능하다.
캠핑장의 전기를 이용할 수 없는 사이트 28동의 이용요금은 1,000엔이다. 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는 2동 있으며 요금은 2,000엔이다. 전기 사용 유무와 관계없이 올 7월부터 3000엔으로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다. 대여 텐트는 8동이 있으며 5000엔의 요금을 받는다. 전차를 이용할 경우, JR뉴가와역에서 내리면 송영버스로 15분이 걸린다. 이마바리역에서 니하마역행 버스를 타면 30분 정도 소요된다.

▲ 화장실도 깨끗하다.

▲ 무인세탁실.

▲ 세토 내해의 온화하고 탁 트인 절경이 캠퍼들을 맞는다.

▲ 캠핑에 필요한 도구 세트를 대여해줘 별도의 준비 없이 캠핑을 즐길 수도 있다.

▲ 2011년 리모델링한 공동 취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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