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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수업|아이와 함께 하는 활동
토론수업|아이와 함께 하는 활동
  • 자료제공 꿈의지도|사진 엄재백 기자
  • 승인 2013.05.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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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따먹기·비석치기 같은 아날로그 놀이가 짱이에요”

▲ 캠핑장에서는 해먹 하나만 준비해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아이들과 놀 수 있다.
“캠핑장에서는 아이와 많이 놀아주고 싶습니다.
캠핑장에서 아이와 함께 하면 좋을 놀이나 활동은 어떤 게 있을까요?“


아날로그적인 옛 놀이를 해 보세요. 주위에 돌이 많을 테니 비석치기, 땅바닥에 선 그려놓고 땅따먹기, 여름이면 물놀이나 어항을 이용한 물고기 잡기, 가을이면 밤 주워서 숯불에 구워먹기, 친구들에게 책갈피로 나누어줄 고운 단풍잎 모으기, 다람쥐나 청솔모 덫 만들기(잡은 다음에 풀어줘야겠죠, 구워 먹지 말고^^;), 바닥에 드러누워 밤하늘의 별 보며 별자리 맞춰보기, 비가 오면 텐트 안에서 블루마블 게임하기, 여름이면 비를 맞아보는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고, 겨울에는 눈싸움, 안 추우면 해먹 걸어놓고 책보기…. -자유인

괜찮은 방법이 하나 있지요. 캠핑의 저변 확대를 위한 방법이기도 하고요. 아이의 친한 친구 한 명을 부모님 동의를 얻어서 함께 데리고 가는 거죠. 저도 한 번 해 봤는데, 애들이 너무 줄을 서서 감당을 못하겠더군요. 애들끼리는 무슨 놀이를 하던 합니다. 집에서는 컴퓨터를 하고, TV도 보지만 캠핑장에는 게임 도구 일체를 아예 가져가지 않는 게 제일이죠. 게임기나 컴퓨터가 없는 환경에 적응하기 마련입니다. 물론 부모님들이 조금 귀찮기는 하겠죠. 그래서 친한 친구 녀석을 데려갔더니 하루 종일 얼굴 볼 시간이 없네요. 어릴 적 친구들과 진한 우정도 쌓고 여러모로 좋을 듯합니다. 한번 실천해보시죠. -포토박스

▲ 자연 속에서 다양한 동식물들을 경험하고 노는 것도 정서 발달에 의미가 있다.

망치질 같은 걸 하고 싶어 하는데, 다칠까봐 망설여지고, 문구점에 가서 원반(고무재질) 사서 던지기, 집에 있던 배드민턴 치기, 공 던지면 손바닥에 찍찍이가 있어 달라붙는 거랑 어린이용 야구세트도 괜찮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여럿이 어울려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좋겠죠. 그리고 제일 간단한 방법은, 남자애들은 야전삽 하나만 주면 알아서 잘 놀더라고요. ㅋㅋㅋㅋ -대감

저는 차에 보드게임과 배드민턴 채, 야구배트와 장갑, 축구공, 그리고 분필을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날씨가 좋으면 아이들이 알아서 잘 놀겠지만, 비가 오면 놀 것이 많지 않답니다. 그래서 저도 닌텐도를 가지고 다닙니다. 비상용으로요. 집에서는 못하게 하고 오히려 나와서 할 수 있게 합니다.

▲ 아이들은 또래끼리 별다른 도구 없이도 잘 놀기 때문에 땅따먹기, 비석치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부모들이 어릴 적에 했던 놀이를 알려주는 것도 좋다.

▲ 초보 캠퍼들의 길잡이 <오토캠핑 100문 100답> 캠핑퍼스트·꿈의지도 공저 값 14,300원/꿈의지도 펴냄. 국내 최대 온라인 동호회 '캠핑 퍼스트' 13만 캠퍼들의 리얼 캠핑 스토리를 책으로 엮었다. 교과서에 없는 생생한 캠핑 노하우가 담긴 책이다.
분필을 항상 준비하는 이유는 어려서 하던 놀이들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인데, 반응이 좋습니다. 땅따먹기, 비석치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여러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분필이 최고입니다. 심지어 야구와 축구를 간이로 즐기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놀고 나면 조금 지저분하지만 비가 오거나 며칠만 지나면 금방 지워지니 별로 폐가 되진 않겠죠? -윤지네

아직 아이가 없어요. 초등 2학년 조카를 함 데리고 간적이 있는데, 닌텐도를 하더군요. 그래서 ‘삼촌이랑 저기 가서 고기 구어 먹게 나무 좀 주어오자’고 꼬시니깐 넘어오더라고요, 같이 하는 뭔가를 해줘야 할 것 같아요. 나무 줍기나 펙 박기 등등 꼬맹이들이 할 수 있는 것을 같이 하는 것도 좋아하더군요. -투투얼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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