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4.0 카라반 시대 ① Caravan Brand 미국 에어스트림
캠핑4.0 카라반 시대 ① Caravan Brand 미국 에어스트림
  • 글 김 난 기자 | 사진 김해진 기자
  • 승인 2013.05.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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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형 알루미늄 바디가 특징…장인 손길이 담긴 명작을 느껴보세요”

▲ 항공기에 사용되는 실버톤의 알루미늄을 사용한 유선형의 바디가 특징인 <에어스트림>.

미국의 <에어스트림>은 1931년 창립자 윌리 비엄이 ‘산뜻하게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가벼운 캠핑 트레일러’를 만들겠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시작됐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캠핑 트레일러 제조업체로, 초창기부터 이어져 오는 유선형의 알루미늄 바디가 특징이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오스트리아,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 영국, 일본,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스와질랜드 등 전 세계로 수출된다. 국내에는 (주)블루버드엔터프라이즈(대표 오성식)가 2012년에 공식 계약을 맺고, 올해부터 수입판매를 시작했다.

▲ 스포츠 22FB 내부. <에어스트림>은 내부 가구도 트레일러에 맞춰 자체 공장에서 생산한다.

▲ 국내 론칭을 축하하기 론칭쇼에 참석한 미국 <에어스트림> 밥 휠러 회장.
에어스트림은 항공기에 사용되는 실버톤의 알루미늄으로 제작하며, 항공기처럼 모든 하중을 외피로 견딜 수 있는 모노코크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에어스트림은 측면 상부, 측면 하부, 전면부, 후면부, 지붕과 바닥 총 6개의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구조적인 특징 때문에 가볍고 자체 강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 둥근 바디는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되어 자연스럽게 공기 저항을 낮추고, 주행 시 측면에서 부는 바람에도 흔들리는 현상이 적다. 약 20%가량 연비가 절약된다. 또, 단열재로 천연 소재를 사용해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이 없다.

에어스트림은 숙련된 기술자에 의해 수작업으로 생산되는데, 내부 가구도 트레일러에 맞춰 자체 공장에서 생산한다. 그래서 일반 박스형의 트레일러 1대를 만드는데 50~60 시간 정도 걸리는 반면, 에어스트림 트레일러는 나사 하나까지 사람 손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1대 당 250~350 시간이 소요된다. 이런 공정 과정 덕분에 1930년대부터 지금까지 제작된 트레일러의 60~70%가 세계 곳곳에서 아직도 사용된다.

한편 지난 2월 21일 코엑스에서 열린 공식 론칭쇼에 참석한 에어스트림 밥 휠러 회장은 “한국은 멋진 자연을 지니고 있는 매력적인 나라로서, 에어스트림은 멋진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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