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을 휴양지로 만드는 마법
▲ 두터운 한 겹의 천으로 된 브라질 스타일의 해먹. <아마조나스>의 ‘바바도스 파파야’. 16만1천원. |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해먹은 브라질 스타일의 해먹이에요. 해먹의 시초도 브라질 원주민이 그물을 떠서 나무 사이에 매달고 잠을 잔 것이라고 하네요. 이번에 살펴 볼 해먹은 빨강, 노랑, 주황, 초록 줄무늬가 아름다운 제품이네요.
우선 좌측에 한글로 된 태그를 살펴볼까요? 독일에 본사를 둔 <아마조나스>의 ‘바바도스 파파야 해먹’이에요. <아마조나스>는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 시장의 70%를 점유하는 해먹 전문 브랜드에요. 하지만 면100%를 사용한 제품인데, 브라질에서 생산하네요, 태그마다 ‘오리지널 두 브라질’이라고 강조해 놓았고요.
시중에서 유통되는 중국산 제품보다 가격이 다소 높죠? 그 이유는 <아마조나스>의 제품은 인체에 유해한 발암성 물질이 전혀 없는 소재로 만든 고급 제품이기 때문이에요. 해먹의 특성상 맨살이 해먹 천에 닿는 일이 많죠? 특히 여름에는 땀 때문에 천에 사용한 염료가 인체에 흡수될 수 있는데, 발암물질인 아조염료를 사용한 제품이라면 위험하답니다. <아마조나스>는 아조염료를 사용하지 않으니 정품 홀로그램이 붙어 있다면 소재의 안정성만큼은 확실히 보장받을 수 있다는 거지요.
우측 바바도스 파파야 상표를 보면 양쪽을 180cm 이상 높이에 매달라고 되어 있네요. 길이는 총 290cm인데 끈을 제외한 천 길이가 230cm에요. 키가 큰 성인 남성이라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겠네요. 폭은 150cm, 내하중 200kg인 더블사이즈의 해먹이라 어른 두 명이 사용해도 좋답니다.
올 5월은 해먹에 누워 푸릇푸릇한 신록의 아름다움을 만끽해보세요. 아이들의 놀이터로도 그만이랍니다.
▲ <아마조나스>의 해먹은 브라질에서 만들며, 인체에 무해하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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