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메트로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미티드’ 론칭
밀레, 메트로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미티드’ 론칭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3.04.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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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5세대 주타깃…젊은 감각과 스타일리시한 패션성 부각

▲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아웃도어의 기능성과 패션성을 결합한 ‘엠리미티드(M-Limited)’ 시리즈를 단독 브랜드로 론칭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가 아웃도어의 기능성과 패션성을 결합한 ‘엠리미티드(M-Limited)’ 시리즈를 단독 브랜드로 론칭한다.

엠리미티드는 2535세대 젊은 층을 주타깃으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며 2011년 F/W 시즌부터 꾸준히 인기를 모은 밀레의 메트로 아웃도어 시리즈다.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는 엠리미티드 박용학 이사는 “최근 아웃도어 라이프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려 하지만 오직 등산을 갈 때만 활용 가능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은 망설이는 젊은 세대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인 것을 감안해 엠리미티드를 단독 브랜드화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오로지 아웃도어 활동에 치중한 기능성만을 강조했다면 엠리미티드는 등산, 트레킹, 캠핑, 트레일 러닝 등의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도심에서도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도록 스타일리시한 패션성을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엠리미티드의 전속모델로는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자리잡은 JYJ가 발탁되어 엠리미티드만의 젊고 도시적인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올해 300억 매출을 목표로 단독 매장 약 60개, 밀레 매장 내 숍인숍 형태의 매장 약 130개 등 총 190여 개의 매장에서 고객들과 만날 계획을 갖고 있다.

5월에는 브랜드 론칭쇼와 함께 웹진과 블로그가 결합된 커뮤니티형 홈페이지(www.mlimited.co.kr)를 공식 오픈한다. 엠리미티드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 홈페이지는 엠리미티드 서포터즈 ‘리밋피플’ 1기가 직접 작성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브랜드의 실제 타깃이 공감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용학 이사는 “아웃도어 인구의 저변이 확대됨에 따라 아웃도어 활동의 양상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고 분석하며 “극한 환경에서의 도전을 즐기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도심과 아웃도어 양면에서 보다 유연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시도해 보고자 하는 젊은 세대 역시 적지 않기 때문에 엠리미티드는 바로 그러한 이들의 필요와 안목에 걸맞은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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