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아동용 브랜드‘섀르반’전개
제로투세븐, 아동용 브랜드‘섀르반’전개
  • 채동우 기자
  • 승인 2013.04.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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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공식 론칭쇼…오는 8월 출시 계획 밝혀

매일유업 자회사인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대표 김정민)이 국내 최초 키즈 아웃도어 브랜드 섀르반(SKARBARN)을 공식 론칭했다.

4월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론칭쇼를 진행한 제로투세븐은 섀르반을 오는 8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4~12세를 타깃으로 한 이 브랜드는 북유럽 스타일의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 등의 제품을 준비 중에 있으며 백화점 및 플래그 숍 형태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캠핑이나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행사를 진행해 아이와 가족이 함께 하는 아웃도어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시장 동시 진출을 통해 글로벌 유아동 전용 아웃도어 웨어 브랜드의 초석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섀르반은 ‘플레이 월드(PLAY WORLD)’ , ‘스토리 월드(STORY WORLD)’ , ‘에코 라인(ECO LINE)’ 등 세 가지 라인으로 전개된다. 기능성을 강화한 플레이 월드는 아이들이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자연에서 놀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성의 시즌 별 기후 대응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 월드는 자연에서 영향을 받은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일러스트와 컬러가 구현됐다. 라운지 웨어 에코 라인은 친환경 오가닉 코튼 소재로 제작된 제품으로 아이의 민감한 피부에 자극이 없어 안심하고 입힐 수 있다.

▲ 키즈 아웃도어 섀르반을 론칭한 제로투세븐 김정민 대표.

제로투세븐 김정민 대표는 “지난해 주5일 수업제 도입으로 가족 단위의 아웃도어 활동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며 “특히 아이들의 창의성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자연체험 활동 등이 국내에서도 중요시 되고 있는 만큼 아이들만을 위한 아웃도어 웨어 섀르반을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인 아웃도어 브랜드의 키즈 라인이 단순한 축소판에 그쳤다면, 섀르반은 자연에서 활동하기에 적합한 기능성은 물론, 아이들의 감성을 담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부모와 아이를 모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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