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Pickㅣ캠핑에 디지털을 초대하자
Editor's Pickㅣ캠핑에 디지털을 초대하자
  • 글 강다경 기자
  • 승인 2013.04.23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지털 기기 하나가 캠핑을 훨씬 화사하게 장식할 수 있다.
짐을 줄여야하는 캠퍼들의 구미에 맞는, 작지만 속은 꽉 찬 녀석들이다.

01 미니빔TV

영화를 보는 순간마저도 영화처럼 만들어주는 야외에서의 영화 관람. 집에서 봤다면 평범하게 지나칠 영화도 바깥에서 대형 화면으로 보면 왠지 색다르게 기억된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빔 프로젝터 미니빔TV가 이런 꿈을 실현시켜준다. 크기도 작지만 무게도 가벼워 어디든 들고 나가기 쉽다.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듯, 화질도 짱짱하다. 외장하드만 연결하면 캠핑장이 당장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90만원. LG전자 www.lge.co.kr

02 스마트폰 인화기 포켓포토

캠핑 가서 휴대폰으로 찍어놓은 사진. 블로그에 올리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대부분은 용량만 차지하다 전체 삭제 버튼과 함께 증발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포켓포토로 스마트폰 속 사진을 그 자리에서 인화하면 남기고 싶은 순간을 종이 사진으로 보관할 수 있다. 함께 했던 캠퍼에게 사진을 인화해 내밀면, 문자로 이미지를 전송하는 것과는 느낌이 전혀 다르다. 블루투스를 이용하므로 선을 연결하는 거추장스러움도 없다. 전용 인화지는 잉크도 따로 필요 없다.
19만8천원. LG전자 www.lge.co.kr  

03 휴대폰 보조배터리

휴대폰으로 할 게 많아도 너무 많다. 사진도 찍고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하고 페이스북에 소식 올리고 카톡으로 대화하다 보면 어느새 배터리는 훅훅 날아가 버리기 마련. 캠핑 가서도 마찬가지다. 휴대폰 없으면 살 수가 없는데 배터리는 깜빡거린다. 이런 때를 대비해 보조배터리를 지니고 다니면 충전기를 안 챙겼다고, 혹은 전기가 안 된다고 발을 동동 구를 필요가 없다. 휴대폰뿐 아니라 테블릿 PC도 충전할 수 있다. 용량은 5200mAh.
48,800원. 유바오 www.yooba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