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그늘 아래 앉아
여, 대견하다
꽃그늘 아래 앉았다 가라
옛다, 상으로
햇볕 한줌 쥐어주마
깜빡깜빡 눈꺼풀이 무거워져도
어허, 걱정마라
꽃그늘 아래 누웠다 가라
여기, 강바람엔
눅진한 꿈마저도 보송보송 잘 마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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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깜빡 눈꺼풀이 무거워져도
어허, 걱정마라
꽃그늘 아래 누웠다 가라
여기, 강바람엔
눅진한 꿈마저도 보송보송 잘 마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