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디다스가 지난 4월 12일 국내 최대 플래그십 스토어로 확장한 명동 1호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지난 4월 12일 국내 최대 플래그십 스토어로 확장한 명동 1호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에 재오픈한 아디다스 명동 1호점은 기존 2층 규모의 매장에서 4층, 약 1450제곱미터의 규모로 확장하여 아디다스의 모든 콘셉트 및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명동 1호점은 1층 우먼스 및 키즈, 2층은 멘즈 러닝 및 트레이닝, 3층은 축구, 농구, 아웃도어, 테니스 등 스포츠 관련용품, 4층은 오리지날스 등 성별과 카테고리별로 구분하여 고객들이 다양한 라인의 제품들을 한눈에 파악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매장 곳곳에 콘셉트에 맞는 휴식 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이 편안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

매장 내부는 전통과 혁신이라는 아디다스 브랜드 콘셉트에 부합하도록 흑백과 컬러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모던 레트로 스타일로 연출했다. 또 매장 한 켠은 월드컵 공인구와 연도별 브랜드 역사를 볼 수 있게 꾸밈으로써 고객들에게 아디다스 브랜드 역사를 알림과 동시에 구경하는 재미를 더했다.

오는 4월 19일에는 명동 1호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아디다스 오리지날스 모델인 2NE1과 스포츠 스타 등이 매장을 깜짝 방문하는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아디다스 코리아 리테일 담당자는 “아디다스 명동 1호점은 지난 2009년 최첨단 테크놀로지 스포츠 전문 매장으로 거듭나 ‘1020 세대’를 겨냥한 브랜드 메가샵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온 아디다스 대표 매장이다. 리뉴얼 오픈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제품 경험의 기회를 주고 매장 안에서 쉬고 즐기는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며 “앞으로도 한류 쇼핑의 메카, 명동을 찾는 국내외 고객들의 쇼핑 명소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