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 2013 국제캠핑페어 03 Life Zone
Special Report | 2013 국제캠핑페어 03 Life Zone
  • 글 박소라 월간 아웃도어 기자|사진 엄재백 김해진 &
  • 승인 2013.04.1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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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랜턴·매트·행동식 등 다양
캠핑이 더 편하고 재밌고 맛있어진다

▲ 국제캠핑페어 라이프존에는 가전·유아용품·식품·신발 등 다양한 업체가 참가해 캠퍼들의 시선을 끌었다.
▲ 선이 없고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충전이 가능한 무선캠핑등. 백패킹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콤팩트 사이즈의 제품도 출시됐다.

급성장하는 캠핑시장에 발맞춰 관련 산업도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국제캠핑페어 라이프존에는 가전·유아용품·식품·신발 등 다양한 업체가 참가해 캠퍼들의 시선을 끌었다.

바비큐를 좀 더 손쉽게
<홈핑그릴>과 <에코그릴>은 편리하게 숯불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전기선이 없는 내장 배터리로 휴대가 편리한 <홈핑그릴>은 착화제에 불을 붙이고 참나무 숲을 넣어 사용하는데 연기가 없고 불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 화덕피자와 고기, 생선요리가 가능한 이동식 야외용 오븐 모르소.
▲ 반영구 세라믹 숯을 사용하는 <에코그릴>은 연기가 없고 부탄가스를 사용해 이동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에코그릴>은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세라믹 숯을 이용한다. 이 제품 역시 연기가 없고 부탄가스를 사용해 휴대가 편리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화덕피자와 고기, 생선요리가 가능한 이동식 야외용 오븐 <모르소>는 유럽식 글램핑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아우트런은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미국의 숯 브랜드 <로얄오크>를 비롯해 BBQ 악세사리 <차콜 컴패니언>, 그릴 전문 <차브로일>을 소개했다. 아우트런 장일섭 대표는 “우리나라에는 킹스포드가 유명하지만 로얄오크는 그보다 훨씬 오랜 76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며 “미국에서는 바비큐 콘테스트가 각 지역에서 열리는데 참가자 90% 이상이 이 숯을 사용할 만큼 대중적인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로얄오크 제품들은 오는 4월 초부터 이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와 에너지바 소이조이를 전시한 동아오츠카 부스.

휴식도 놀이도 최첨단으로
온열침구 전문업체 보국전자는 캠핑 전용제품 출시를 위해 론칭한 <캠프온>의 전기매트리스와 서큘레이터, 램프 등을 전시했다. 방수 기능을 갖춘 캠프온 전기요는 손쉽게 제품을 분리해 세탁이 편리하고 롤탑 방식으로 수납하기가 좋다. 서큘레이터와 램프는 모두 충전식이나 건전지를 사용해 이동이 편리한 점이 특징이다.

▲ SK텔레콤이 선보인 초소형 빔프로젝터 스마트빔. 스마트폰의 영상을 별도의 코덱 변환 없이 영사가 가능하다.

디바이스몰 역시 선이 없고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충전이 가능한 무선캠핑등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 제품의 밝기는 1000루멘으로 기본 10시간부터 많게는 100시간까지 사용할 있으며 특히 야외에서 태양광충전도 가능하다.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 무게가 가벼운 점을 살려 백패킹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콤팩트 사이즈의 제품도 출시했다.

캠핑장에서 사용하기 좋은 다양한 즐길 거리도 인기를 끌었다. 캠핑장으로 ‘찾아가는 천문대’를 운영하는 하늘기획은 천체관측용과 캠핑·레저용 망원경을, 지티에스글로벌은 68g의 신개념 베어풋 ‘엑토스 스킨슈즈’를 전시했다.

특히 SK텔레콤이 선보인 ‘스마트빔’은 캠퍼들은 물론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초소형 빔프로젝터 스마트빔은 한 변의 길이가 4.5cm인 정육면체 디자인으로, 스마트폰의 영상을 별도의 코덱 변환 없이 영사가 가능하다.

▲ 온열침구 전문업체 보국전자는 캠핑 전용제품 출시를 위해 론칭한 <캠프온>의 전기 매트리스와 서큘레이터, 램프 등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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