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 동참에 나서
밀레,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 동참에 나서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3.04.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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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시 신청사 협약식…스포츠 참여기회 확대로 시민건강 증진효과 기대

▲ 밀레가 8일 서울시 신청사에서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가 8일 서울시 신청사에서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밀레 한철호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양회종 서울특별시 생활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밀레와 서울시, 서울특별시 생활체육회가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서울을 만들고자 각종 생활체육 정책을 수립하고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은 서울 시민 누구나 소득에 관계없이 일상적으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스포츠 분야에 특화된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이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시민의 자발적 운동참여를 위한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지원하며 운동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은 “다각화된 생활체육 정책 확립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주 1회 이상 운동을 즐기는 시민 인구를 기존 53%에서 70%까지 끌어올리고 스포츠 전공자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확충을 위해 시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밀레 한철호 대표는 “운동을 함으로써 얻어지는 벅찬 기쁨과 건강이 어떤 것인지 더 많은 시민들이 알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등산을 비롯한 각종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을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을 생산해온 밀레인 만큼 우리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서울시민들이 보다 행복해지는 데 있어 조금이라도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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