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열린다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열린다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3.04.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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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19일까지 6일간…음악·영화·캠핑이 어우러진 특별한 만남

▲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제천시내 및 청풍호반 일원에서 열린다.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제천시내 및 청풍호반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국내 유일, 아시아 최초의 국제음악영화제로서 음악과 영화의 만남으로 특성화된 것이 특징이다.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여러 장르의 영화를 접하고 이색적인 음악공연을 만날 수 있어 회가 거듭될수록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00여편의 음악영화와 120여회의 영화상영 및 80여회의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제천에만 국한된 축제가 아닌 전국적인 축제로 성별, 연령대, 거주지를 막론해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의림지에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50동 이상의 캠핑촌을 조성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영화제를 만들 계획이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음악·영화와 더불어 캠핑까지 즐길 수 있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국내외 영화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음악 감독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를 비롯해 가능성 있는 뮤지션들의 공연을 지원하는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라이브 연주와 함께 무성영화를 즐길 수 있는 시네마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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