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우 슈마커 영업본부장
이경우 슈마커 영업본부장
  • 글 임규형 기자 | 사진 김해진 기자
  • 승인 2013.03.3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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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에 큰 발자국 찍겠습니다”

“슈 마커는 지난 2012년 크게 성장했습니다.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국내 인지도가 괄목할 만큼 높아졌고, 중국시장 진출도 성공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이경우 슈마커 영업본부장은 올해는 한국과 중국 양측 슈즈마켓에서 슈마커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슈즈 멀티숍 브랜드 슈마커는 현재 테바, 쿠시, 박스프레쉬, 짐리키, 바비번스 등 패션·아웃도어 신발 브랜드 10곳과 독점계약을 맺고 국내 유통 중이다. 2011년 중국에 진출한 슈마커는 지난해까지 중국에 15개 대형 매장을 열었다. 이는 미국·영국·일본의 멀티숍을 제치고 해외 브랜드로선 중국내 최다 매장 수를 보유한 것이다.

슈마커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올해 안에 40개까지 매장 수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 본부장은 “짐리키, 바비번스 등 일부 브랜드와 아시아시장 판매권 계약을 마쳤다”며 “테바 등 주력 브랜드들과 계약을 확정짓는 대로 중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또 올해 국내시장 전략에 대해 “실버·패밀리·레저·페달·보온이라는 다섯 가지 큰 테마를 갖고 공략할 예정”이라 밝혔다. 지난 몇 년간 일부 스포츠 분야가 동호인 문화를 거쳐 대중적인 레저 활동으로 변모하는 흐름이 있었다는 것. 그래서 그는 걷기·등산·자전거 문화가 다양한 연령과 가족 단위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슈마커가 전개하는 테바의 바이크 슈즈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새롭게 개발된 테바 스피어도 발목 와전을 방지하는 혁신적 제품이죠. 테바 아웃도어 슈즈로 즐겁고 활동적인 한 해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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