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슈즈 캐주얼 입고 젊어지다
아웃도어슈즈 캐주얼 입고 젊어지다
  • 김경선 기자
  • 승인 2013.03.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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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 돋보이는 스카르파 라이프스타일 슈즈 3종

▲ 슬림하고 산뜻한 컬러가 돋보이는 스카르파의 ‘비주얼 캔버스’(왼쪽)와 ‘코스모폴리탄’(오른쪽)은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생활 어디서나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최근 아웃도어 트렌드는 라이프스타일이 대세다. 기능성은 기본, 여기에 도심에서도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슈즈 분야에서 캐주얼 경향이 더욱 두드러진다. 많은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들이 무거운 등산화에서 벗어나 가볍고 슬림한 라이프스타일 슈즈를 선보이고 있는 것. 70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스카르파> 역시 전문 등산화부터 캐주얼 슈즈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스카르파 라이프스타일 슈즈의 인기는 톡톡 튀는 컬러와 캐주얼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모히토’ 트레킹화부터 시작됐다. 이후 투박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심플하고 슬림한 캐주얼 슈즈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특히 ‘비쥬얼 캔버스’와 ‘코스모폴리탄’, ‘브룩클린 미드’ 3가지 아이템은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생활 어디서나 어울릴만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추고 있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브리드 슈즈다.
▲ 고급 스웨이드 가죽을 활용해 아웃도어와 라이프스타일의 경계를 넘나드는 디자인을 채용한 ‘코스모폴리탄’.

먼저 ‘코스모폴리탄’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강점이다. 고급 스웨이드 가죽을 활용해 아웃도어와 라이프스타일의 경계를 넘나드는 디자인을 채용했으며, 경도가 다른 두 겹의 EVA 중창으로 장시간 걸어도 발이 편안하다. 시가-모카, 오션-그레이, 파파야-그레이, 화이트-진, 프레쉬-블루 등 자연스러운 컬러부터 화려한 원색을 넘나드는 5가지 컬러가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산뜻한 컬러의 ‘비주얼 캔버스’는 캐주얼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내추럴한 캔버스 소재와 스웨이드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갑피는 화려한 컬러를 입어 더욱 캐주얼하다. ‘비주얼 캔버스’는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차분하면서도 세련미가 넘치는 포그-파파야, 상큼한 키위, 여성스럽고 발랄한 립글로스, 청량감 넘치는 스플래쉬까지 보기만 해도 젊어지는 듯한 상큼 발랄한 컬러는 개성 넘치는 비주얼을 완성시켰다.

마지막은 차분한 컬러가 매력적인 ‘브룩클린 미드’다. 발의 피로감을 최소화시키는 인젝션 공법의 EVA 미드솔과 발목을 확실하게 지지하는 미드컷 디자인은 장시간 트레킹에도 발을 편안하게 감싸며, 지구본을 닮은 아웃솔은 어떤 지형에서도 탁월한 접지력을 자랑한다. 기능성뿐 아니라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도 ‘브룩클린 미드’의 강점이다. 투박한 가죽을 사용했지만 내추럴한 컬러와 슬림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와 도심을 넘나드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 내추럴한 컬러의 ‘브룩클린 미드’는 EVA 중창과 비브람 아웃솔로 편안한 착용감과 우수한 접지력이 장점이다.
▲ ‘브루클린 미드’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내추럴한 컬러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스카르파의 라이프스타일 라인을 대표하는 ‘비쥬얼 캔버스’와 ‘코스모폴리탄’, ‘브룩클린 미드’는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성과 착용감도 우수하다. 우선 부드럽게 발에 착 감긴다. 게다가 가볍기까지 하다. 캐주얼한 디자인이라고 얕봐선 안 된다. EVA 미드솔과 비브람창으로 가벼운 트레킹 코스에서는 훌륭한 ‘등산화’ 역할도 문제없다.

올 봄 도심뿐 아니라 산과 들에서 멋쟁이가 되고픈 당신에게 스카르파의 라이프스타일 슈즈 3종은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소비자 가격 : 코스모폴리탄 17만4400원, 비주얼 캔버스 11만9200원, 브룩클린 미드 22만7000원

문의 : 넬슨스포츠 1644-1708 www.nelsonoutdoor.co.kr
▲ 산뜻한 컬러를 활용한 ‘비주얼 캔버스’는 캐주얼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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